[파이널 판타지14] - '거두지 않는 섬'에서

주말 밤 '무작위 임무: 레벨 60 - 거두지 않는 섬'에서 있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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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지 않는 섬 보스(와우케온)가 소환하는 회오리에 맞으면

캐릭터가 빙글빙글 돌면서 공중으로 솟아올랐다가 떨어지는데,

파티원 한 명이 회오리에 맞아서 공중으로 뜨는 순간 보스를 잡았다.

그래서.. 잡고 봤더니..

...

던전이 끝나고 난 뒤에도 계속 돌고 있는 것이었다.

계속 돌고 있는 플레이어를 본 파티원들의 반응. 나는 기공사였다. ▼

그리고 의문의 3추를 받았다. 음?

정작 본인은 파티원들이 계속 웃는 이유를 모르던데 자신의 화면에선 멀쩡히 서 있는걸로 보인다고 했다.

심지어 빙글빙글 돌면서 움직이던(..) ▼

비보잉.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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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인벤에 먼저 올렸었는데(게시글 링크) 당자가 댓글을 달아줬다. ▼

댓글을 달려고 가입한 것인지, 1렙 회딱이라니 귀엽군.

그리고 의문의 3추는 3인팟으로 입장해서 그런것이었다.

주말밤에 빅 재미를 선사해준 백마님에게 1추 밖에 드릴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