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친구

by Jaicy 2017. 11. 20.

혼자서도 워낙 잘 노는 타입이라 친구를 딱히 만들려고 하지 않다보니

사전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2년을 넘게 플레이 했음에도 친구창에 친구가 3명(..) 뿐이다.


누적 플레이 시간이 340일을 넘어가는데도 불구하고..ㅜ ▼


그나마 있는 친구들 중 두 명은 나 포함 총 인원 3명 뿐인 부대의 부대원인데

그 중에서도 한 명은 아주 가끔 말만 주고 받는 사이라 친하다고 하기엔 애매한 사이다.

남은 한 명은 요새 통 접속을 하지 않으니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사실상 친하다고 할 만한 친구는 하나 뿐인 셈. 


친구가 굉장히 적은 편이긴 한데 빅-잠수맨에 솔플러라 친구 많아봤자 별 의미가 없다.

사실 누적 플레이 시간의 반 이상은 잠수인걸. 흐흐흐..


..어쨌거나, 유일하게 친한 그 친구가 가끔씩 종변을 하는데

웬일로 미코테로 종변한 기념(!)으로 얘기를 나누는 도중에 스샷을 몇 개 찍어봤다.


여담으로, 미코테로 종변 직전에는 대머리 루가딘아조시이었다. 사실 초큼 무서웠어.


.


v3.57 메인 퀘스트 보상으로 받은 새벽 의상은 남여 모두 잘 뽑혔다. 예쁘다.



친구 본직은 학자다. 난 비술에는 영 재능이 없어서 학자 플레이 하는 친구를 볼 때마다 신기하다.


.


딱히 서로 짜고 찍은게 아니고 내 시점에서 멋대로 찍은거라 그리 멋진 스샷들은 아니지만..



날이 갈수록 환상약 마시는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메타몽 같은 친구라서 미코테를 언제까지 유지할지는 모르겠다.

특이한 커마를 좋아해서 어떻게 꾸미든 흔하디 흔한 흔코테가 되버리는 미코테에 금방 질릴 것 같기도 하다만..


사실 흔한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안그런가?


미코테를 좋아하는 나로선 좀 오래 유지해줬으면..하는 흑심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