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엔 퇴근하고 무작만 돌아도 잘 시간이고 그나마 여유로운 주말엔
배터리 충전을 위해 멍때리고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오랜만의 근황 포스팅이다.
어제부로 총사령부 중위 계급을 달성했다.
3.4 패치에 모험가 소대가 추가되고 3일? 4일? 정도만에 중위를 단 플레이어들에 비하면 상당히 오래걸렸다.
공략 수첩 한 항목이 달성 될 때마다 랜덤 확률로 지원병이 한 명씩 모이는데
지원병이 나타날 확률은 그렇다 치더라도 공략수첩 자체를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하는 타입이라
지원병 8명을 모두 모으기만 하는것도 몇 주가 걸렸다.
게다가 훈련과 임무도 생각나면 시키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지냈더니 레벨링도 상당히 느린편이다.
Lv.40 승급용 임무를 성공하고 나니 소대 담당 중사가 승급을 축하해줬다.
휴런 1, 라라펠 1, 루가딘 2, 아우라 2, 미코테 1, 엘렌젠 1.
탱커는 아무래도 루가딘이 듬직해보여서 탱 2명은 루가딘으로 채용했다.
음유시인 복장을 한 남코테 소대원을 가지고 싶긴한데 좀처럼 나타나질 않는다.
공략수첩의 골드소서 항목을 완료하면 나타난다고 하던데 언젠가 나타나면 아우라 둘 중 하나를 보내고 받아들일 예정.
무엇보다, 중위가 되면 보급 담당관에게서 새로운 의상을 구매할 수 있는데,
대개의 플레이어들이 중위 진급을 노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는 흑와단 소속이라 '림사 로민사 중위의 재킷'과 '림사 로민사 중위의 삼각 모자', 이렇게 두 가지를 새로 구매할 수 있었다.
다만 삼각모자는 영 취향이 아니라 구매하지 않았다.
상의는 군표 21,000개 모자는 군표 13,000개로 구매 가능하다.
중위 다음은 대위일텐데 언제쯤 진급 가능하게 될지 궁금하다. 아직 글섭도 대위 진급은 안나온 걸로 아는데..
언젠가 추가될 대위 의상은 불멸대나 쌍사당처럼 코트류 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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