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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백마도사의 아니마 웨폰: 5단계 - 하얀 차르의 지팡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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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마 웨폰 퀘스트 시작은 언제나 아지스 라에서.
뭔가를 고민중인 아르다시르.
아니마 웨폰 성장에 관련하여 마법생물에게 크리스탈을 먹이는 육성법을 연구중인 '울란'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에테르의 결정인 크리스탈을 먹이면 마법 생물이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인조 정령도 같은 방법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거라고.
그럼 그렇지 역시 공짜로는 안도와주는군.
아르다시르에게는 지식의 대가가 될 만한 것을, 나는 실험 재료가 될 만한 물질을 모아오라고 시켰다.
퀘스트를 수행하면 '울란의 쪽지'를 받을 수 있는데 여기에 적힌
다양한 교환 목록들을 울란에게 가져가면 크리스탈 모래로 교환해준다.
나는 월장석을 잔뜩 모아둬서 월장석으로 필요한 크리스탈 모래 수만큼 교환했다.
월장석 5개당 크리스탈 모래 1개이다.
크리스탈 모래는 총 80개가 필요하다고 보면 되고
80개의 크리스탈 모래를 월장석으로만 얻으려면 400개의 월장석이 필요하다(..)
그런데 크리스탈 모래만으로는 인조 정령의 먹이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울란 : 인조 정령아, 이리 나와보겠니?
님 좀 나와보셈
인조 정령 : ㅎㅇ
울란 : 아름다운 마법생물이구나!
호곡. 아르다시르랑 게롤트는 못보던데
본인은 마법생물을 오랫동안 연구해와서 보인다고.
울란이 인조정령에게 크리스탈 모래를 줬는데,
못먹는다.
'크리스탈 모래'를 '경화된 그림자 바위'와 함께 인조정령이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야 한다고 한다.
경화된 그림자 바위는 히스메나에게서 금서 300개로 교환 가능하다.
울란에게서 '아니마 글래스'를 받으면 인조정령의 성장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총 240만큼의 성장도가 필요하다.
'크리스탈 모래 + 경화된 그림자 바위'를 변환하면 기본적으로 3개의 '조정된 크리스탈 모래', 즉 3 만큼의 성장도를 올릴 수 있다.
변환된 성장도만큼 스탯을 분배하면 되는데 원하는 능력치를 원하는만큼 올릴 수 있다.
ARR 고대무기 - 아니무스->노우스로 가는 과정에서 천공의 두루마리에
마테리아를 주입해서 능력치를 분배했던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어정쩡한 3옵보다는 2옵이 나은것 같아서 신앙 마시 2옵으로 만들었다.
가끔 보너스가 발생해서 4~6의 성장도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보너스가 그리 자주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운이 정말 없다면 성장도를 꽉 채울 때까지
보너스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한 번의 변환으로 3의 성장도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필요한 크리스탈 모래와 경화된 그림자 바위 숫자를 계산 하는 것이 속편하다.
크리스탈 모래는 입수 방법이 워낙 다양하니 각자 편한 방법으로 모으면 되고,
경화된 그림자 바위는 오직 금서로만 입수 가능하기 때문에
보너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치면 240성장도를 채우는데 필요한 금서는 총 24,000개이다.
금서를 얻으려면 던전을 돌거나, 마물을 잡는 수 밖에 없는데 하루종일 언제 뜰지 모르는
마물을 기다리는 것 보다 던전 뺑이가 나을 것 같아서 레벨 60이상 던전들을 돌아서 금서를 모았다.
마과학 연구소가 금서를 150개나 주기 때문에 다수의 아니마 웨폰 소지 플레이어들이 요즘 연구소 뺑이를 하고 있다(..)
인조 정령의 성장도를 50% 채우면 이벤트 영상이 재생된다.
더 성장하고 싶단다.
괜히 들뜬 울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240 성장도를 모두 채우면 인조 정령이 답답하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괴로워하는 인조 정령.
정령이 성장하는 바람에 몸체인 무기에 한계가 왔다고 한다.
아르다시르와 게롤트가 새 무기를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해주기로.
이조시 이번에는 술을 안드셨다봐요.
워후
하얀 차르의 지팡이 완성.
무기 완성 후에 언제나 박수를 쳐주는 아르다시르.
인조 정령이 자신의 새로운 몸을 만들어 준 아르다시르와 게롤트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드디어 아르다시르가 인조 정령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감격에 겨워 비틀거리는 아르다시르가 아프다고 생각한 인조정령이 새로운 몸을 줘야 한다고 충고한다.
게롤트에게 만들어달라고 하라고. /기겁
아르다시르 : ㄴㄴㄴ 피료업써
아르다시르에게 인조 정령을 잘 이끌어 달라고 부탁받았다.
게롤트에게서도 아르다시르처럼(..) 건방지게 자라지 않도록 교육시키라고 부탁받았다.
업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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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도사 아니마 웨폰: 5단계 - 하얀 차르의 지팡이 2옵션 스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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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하얀 차르의 지팡이 장착샷.
지팡이 머리부분의 구슬이 빛나는 것과 무기를 꺼낼 때 고유의 독특한 소리가 나는 것은 타이러스나 마예스타스와 같다.
무기 외형은 전 단계인 마예스타스가 좀 더 예쁘다.
빛이 없어져서 밋밋한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이제 4개만 더 만들면 되겠구나.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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