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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이벤트 역시 작년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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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시작은 울다하 날 회랑에서.
봉인을 깨고 에오르제아로 도망친 야광귀를 잡기 위해 파견된 동방 사절단을 도와 야광귀를 잡는 다는 스토리였다.
퀘스트 지시 사항인 '지정 지점 에서 대기'하기 위해 옹기종기 모여있는 플레이어들ㅋㅋ
지정 지점에서 대기하면 이벤트 영상이 재생되며 하얀 야광귀를 만날 수 있다.
야광귀를 잡으려 하자 한 꼬마가 나타나서 방해하는데, 착한 야광귀니까 해치치 말란다.
착한 야광귀라고..!?
꼬마 이름은 '제호'. 국내 한정 이벤트인만큼 NPC이름도 한국적이다.
동방 사절단 견습생인 제호는 혼자서 거대 야광귀에 덤볐다가 털릴뻔 했는데, 작은 야광귀들이 도와줘서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제호에게서 작은 야광귀들을 도와서 거대 야광귀를 잡아달라고 부탁받았다.
야광귀 돌발 임무가 발생하는 장소는 퀘스트 목록창에 나와있다. 총 6군데 였던 걸로 기억한다.
중부 다날란은 사람이 워낙 많길래 저지 라노시아에서 야광귀 돌발을 진행했다.
저렙 돌발으로, 거대 야광귀만 쓰러뜨리면 되는 간단한 임무이다.
돌발을 완료하면 기여도에 따라 '도둑맞은 신발'을 최대 3개까지 받을 수 있다.
도둑맞은 신발은 각 도시 이벤트 기간 한정 상인에게서 한복으로 교환가능하다.
퀘스트 완료를 위해서는 돌발임무를 한 번만 완료하면 된다.
퀘스트를 완료하러 가면 이벤트 영상이 재생되는데, 제호와 동방 사절단 단장인 '시온'의 훈훈한 대화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제호와 시온이 부자관계라는 것도 밝혀진다.
/흐뭇
훈훈한 마무리와 함께 퀘스트 완료.
국내 한정 이벤트라서 그런지 퀘스트를 완료해도 업적 보상은 없다.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는 꼬마친구 '야광귀 인형'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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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도둑맞은 신발'로 교환한 이번 설 이벤트 의상인 '동방 귀인' 세트를 착용 모습.
남캐 한복이 잘 뽑힌 편인데 굳이 염색을 하지 않아도 멋지다. 특히 뒷태가 마음에 든다.
작년 설 이벤트 의상은 묘하게 일본 느낌이 났는데 이번 설 이벤트 의상은 묘하게 중국 느낌이 난다.
같은 문화권이니까 비슷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으려나.
여캐 한복도 잘 뽑혔다고 하던데 내 생각에 여캐는 작년 설 이벤트로 받았던 한복이 좀 더 예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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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벤트 이런저런 풍경들.
퀘스트를 받기 위해 울다하 날 회랑에 하나둘 모여드는 사람들.
야광귀 돌발 임무를 위해 대기중인 사람들.
림사 로민사의 설 이벤트 풍경
울다하의 설 이벤트 풍경1
울다하의 설 이벤트 풍경2
2주간만 진행하는 짧은(?) 이벤트이기 때문에 아직 한복을 얻지 못했다면 꼭 얻길바란다.
참고로, 작년 설 이벤트 한복은 염색 불가능이어서 염색 가능 버전을 크리스탈샵에 따로 팔고 있지만
이번 설 이벤트 한복은 무려 염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색깔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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