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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흑마도사 Lv.60 달성

by Jaicy 2016. 8. 13.

(모든 사진은 클릭 시 확대됩니다.)

 

어제 흑마도사 Lv.60을 달성했다.

 

 

무작 시리즈만 돌아서 레벨을 올렸더니 오래걸렸다. 하루에 0.5~1업 정도.

적정레벨 던전을 돌지 않다보니 레벨에 비해 장비가 구려서 58렙에 교황청을 3판 돌긴했는데 결국 본인템을 하나도 못먹어서 포기하고 무작으로만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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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도사의 야차/아수라 세트.

 

 

일본풍이긴 하지만 검은색 장의가 마음에 들어서 기존에 입던 갈론드 상의로 투영하진 않았다.

 

 

무기는 빛나는게 있어보이니까 제타로 투영했다. 잘 보면 옷도 투영전과 미묘하게 다르다.

상의도 칠흑색으로 염색해줬고 귀걸이도 바꿔줬고 신발도 다른걸로로 투영해줬고 안대도 씌워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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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도사의 Lv.60 잡 퀘스트는 '라라이'와 함께 '윌디브'를 쫓는 것이었다.

 

 

중간에 나오는 쫄들은 파이어 몇 방이면 쉽게 처리 할 수 있다.

참고로 '슬리플' 저항이라서 재울 수는 없다.

 

요마를 소환하는 윌디브.

 

윌디브 : 둘이서 상대 할 수 있을까?

 

이 때 들리는 목소리.

 

자이아 넬하 등장! 역시 힐러가 빠지면 섭하지

 

Lv.50 잡 퀘스트에서 함께 싸웠던 3종족 연합도 등장.

 

흥분한 요마를 다스리지 못하는 윌디브.

 

결국 본인이 당함. ㅉㅉ

 

요마 처리 시작!

 

'도졸 멜록'이 탱을 보고 '자이아 넬하'가 힐을 보고 나머지는 딜을 하는 이상적인 파티 구성이었다.

게다가 자이아의 힐량이 엄청나서 체력걱정은 필요없었다.

케알이 3400씩 들어오는데 템렙 190인 내 백마의 인던 케알량과 비슷했다. 무서운 녀석.

 

쉽게 완료.

 

쓰러진 윌디브를 치료해주는 자이아.

 

이유인 즉슨, 이제부터는 죽인만큼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란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그 까칠했던 자이아로부터 감사인사를 받을 수 있다.

 

 

흑마법이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걸 깨달은 자이아.

 

스토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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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흑마도사 신규스킬.

 

 

 

천사의 언어.

흑마도사 스킬답지 않은 스킬명이다.

버프형 스킬로 버프가 지속되는 동안 주는 데미지를 5% 올려주지만 유지 조건이 있어 딜사이클을 잘 고려야해야 한다.

 

 

마력 각성.

이 스킬을 사용후에 블리자드/파이어/선더를 날리면 반드시 프록이 터진다.

쿨타임이 긴 편이지만 유용한 스킬이다.

 

 

 

흑마법 문양. 흑마의 풍둔

문양이 지속되는 동안 문양 위에서 스킬을 시전하면 시전 속도가 상승한다.

이 스킬을 배우고 나면 적의 공격을 받게 되더라도 움직이기 싫어진다.

 

 

 

블리자쟈.

'천사의 언어', '지옥의 냉기' 두 가지 버프 유지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한 스킬이다.

위력도 280으로 상당하고 '천사의 언어'를 갱신해주는 효과도 있어 딜사이클에 반드시 주기적으로 넣어줘야 하는 스킬이다.

 

 

 

파이쟈.

'천사의 언어'와 '천상의 화염' 버프 유지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블리자쟈처럼 부가 효과는 없지만 '천상의 화염III' 상태에서 쓰는 파이쟈는 강력하다.

 

 

확팩 이후의 흑마도사는 '천사의 언어'를 얼마나 오래 유지하며 '흑마법 문양'위에서 딜을 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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