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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비싼💸 탈것, 블랙잭호

by Jaicy 2024. 2. 16.

맨더빌 골드 소서 포인트, 줄여서 MGP는 최대 9,999,999까지 소지가 가능하다.

 

그리고 한계까지 소지하게 된지 어느덧 1년을 훨씬 넘긴 상태.

MGP로 더 이상 살만한 것들도 없어서 저 상태로 방치해두고 있는 중이다.

 

v6.2인가에 아주 비싼 MGP 탈것이 추가됐다는 소식을 듣긴 했지만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러거나 말거나 상태로 여태 있다가,

세기말을 달리고 있는 지금에 와서야 겨우 관심이 생겨서 이번에 구매해봤다.

 


효월들어서 새로 추가된 MGP 교환 탈것인 블랙잭호는 골드소서 경품 교환원에게서 400만 MGP로 교환할 수 있다.

 

이 글을 포스팅하는 시점(v6.45)에선 현존하는 가장 비싼 MGP 탈것이다.
가즈아-🤑


최대 4명이 탑승 가능한 비공정 탈것.
참고로 탈것 설명에 등장하는 '하이윈드사의 타타바루 사장'은 신생 야만족 퀘스트 - 이크살족 이야기에 등장하는 도련님(?) NPC '타타라무'의 아버지다.

 


4인승 탈것답게 다른 탈것들 보다 덩치가 다소 크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다지 눈에 띄는 특징이나 색다른 매력은 없다.
지극히 평범, 무난한 비공정 탈것.

 

플레이어는 비공정 내에 탑승하고 있다는 설정이라 플레이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메인 퀘스트에 등장하는 일반 비공정들처럼 사방이 뻥 뚤려서 플레이어 모습이 보였다면 꽤 인기있었을텐데.

탈것 전용 액션도 없고 비행 시 특별한 이펙트도 없다. 정말 평범 그 자체.

 

그럴듯한 장소에 정박해둔다면 상황 연출극 정도에 써먹을 수 있겠다- 하는 정도?

 

400만 MGP나 하길래 얼마나 대단한 탈것인가 싶었는데 그렇게 특별한 점은 없었다.

400만 MGP라는 높은 가격은 탈것이 특별히 휘황찬란하게 멋있어서가 아니라 다인승, 그것도 4인승 탈것이어서 그런 모양이다.

물론 탈것을 함께 탈 사람이 많다면 400만 MGP가 아깝지 않을만큼 매력적인 탈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건 인싸들 이야기고.

 

난 이런 인싸템 필요없어☹️.

 


400만 MGP나 하는 블랙잭호가 추가되긴 했지만 그래도 MGP 대비 만족감이 높은 탈것은 아직까진 사보텐더 제왕이 아닐까 싶다.

 

블랙잭호가 추가되기 전까진 가장 비싼 MGP 탈것이었던 사보텐더 제왕 탈것. 물론 지금도 200만 MGP로 여전히 비싼 탈것이긴 하다.
1인승 탈것이긴 하지만 200만 MGP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다. 골드소서의 컨셉이 잘 드러나는데다 효과음도 재밌다.
골드소서 탈것이 어떻게든 가지고 싶다면 400만 MGP를 쥐어짜서 블랙잭호를 교환하는 것 보단 우선 사보텐더 제왕을 먼저 얻어두는 게 좋지 않을까나.

 


블랙잭호를 교환하고 나서 400만 MGP가 한번에 훅 빠져버렸다.

 

그래도 여전히 많은 편이긴 하지만.

빠져버린 MGP를 한번에 당장 회복하긴 어렵지만...

 

나에겐 이런 것이 32장이나 있지!😏
크하핫


거의 100만 MGP를 순식간에 get.

하지만 9,999,999 MGP 맛을 봤던지라 역시 만땅(?)으로 채워두지 않으니 성에 차지 않는다.

오늘부터 다시 골드소서 출석도장 매일 찍으러 가야겠구나.

9,999,999 MGP쯤 금방 채워주지, 크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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