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패치 직후에는 새로 추가된 던전을 공략하고
여타 퀘스트를 하느라 '음유시인 넥서스 만들어 주기'는 잠시 뒤로 미뤄 뒀었다.
며칠 전부터 슬슬 발동을 걸기 시작해서 어제 밤에 완성했다.
이번 패치로 빛 점수 획득량이 2배로 늘어나서
확실히 넥서스 제작이 한결 수월해졌다.
24인 레이드의 경우는 무조건 '무척 강한 빛 - 24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보너시에는 '눈부신 빛 -32점')
10판을 뛰면 무려 200점을 훌쩍 넘길 수 있다.
게다가 주간퀘스트 '대마도사의 축복'이 추가되어
크리스탈 타워 3종 던전을 필수적으로 돌아야하기 때문에
레이드 매칭이 패치 전보다 굉장히 활성화 되었다.
그래서 고대인의 미궁 3종을 뺑뺑이 돌리면서 빛을 모았다.
미궁 매칭이 잘 안잡힐 경우에는 무작위 임무를 돌기도 하고.
영롱한 빛이다!
곧바로 잘잔에서 가서 무기 강화 실행.
예!! Yeah!!
넥서스의 상징, 무기에 빛나는 띠가 생겼다!
번쩍번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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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 넥서스는 생각보다 티가 별로 안난다.
노우스는 금색 빛으로 반짝였는데 넥서스는 흰 빛으로 반짝이는것이..
얼핏보면 제니스와 비슷하다.
고대무기는 룩때문에 하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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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넥서스를 만들었으니 이제..
던트마각종 조디악 퀘템 모으기가 시작되었다.
고대무기 자체가 될놈될이라 과연 16개 던전에서
얼마나 빨리 퀘템을 입수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같은 던전만 100넘 넘게 돌았다는 사람도 있어서 무섭다.
백마도사 조디악 웨폰은 하루만에 만들어줬는데 음유시인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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