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이널 판타지14/창작물, 읽을거리

[파이널 판타지14] - (가사/번역) Ultima(Orchestral), (절)알테마 웨폰 파괴작전 OST

by Jaicy 2021. 2. 23.

요청이 그렇게 많았던 곡은 아니지만 간혹 가다 한 번씩 언급되었던 알테마 웨폰 테마곡인 Ultima.

 

Ultima는 현재(한섭 v5.31) 기준으로 총 3가지 버전이 있는데,

하나는 마도성 프라이토리움과 알테마 웨폰 파괴작전에서 들을 수 있는 오리지널 버전의 Ultima고,

또 하나는 절 알테마 웨폰 파괴작전에서 들을 수 있는 오케스트라 버전의 Ultima,

나머지는 루비 웨폰 파괴작전에서 들을 수 있는 더 프라이멀즈의 밴드 버전 Ultima다. 

 

세 가지 버전 중에 오리지널 버전이 제일 취향인지라 오리지널 버전을 사용해 영상을 만들까 싶었지만

Ultima를 요청했던 유튜브 댓글들은 은근 오케스트라 버전을 선호하는 듯 보여 오케스트라 버전을 사용했다.

아마 절테마에서 쓰였기 때문에 그쪽이 더 유명(?)해서 그런가 싶기도.

 

가사는 파판14 팬덤 위키[링크]를 참고하여 번역하였다.

 

마도성의 알테마 웨폰에서 절 알테마로 이어지도록 영상을 편집해봤으니 그 쪽을 주목해서 봐주면 좋겠다.


Ultima(Orchestral) with Lyrics - Ultima Weapon's Theme [05:00]

 

 

아래는 영상에 쓰인 가사

 

Lyrics[English/한국어]

 

Heart of darkness beatheth, Ultima

Iron enigma treateth, Ultima

Shielding lighteth retreateth, Ultima

Hydaelyn defeated, Ultima

어둠의 심장이 고동치네, 알테마

철의 신비가 도래한다, 알테마

빛의 가호는 사라져, 알테마

하이델린은 쓰러졌네, 알테마

 

Witness x5

괄목하라 x5

 

Beat, the Heart of Sabik, the Heart of Sabik, the Heart of Sabik x2

고동쳐라, 흑성석 사비크(사비크의 심장), 사비크, 사비크여 x2

 

Witness x3

Ah, rise, Ultima!

괄목하라 x3

아, 깨어나라, 알테마!

 

Witness Ultima

Darkness come, rend the shield of light

Destruction

Salvation

Ultima!

괄목하라 알테마

어둠이 찾아와, 빛의 가호를 찢어발기리

파괴

구원

알테마!

 

Witness

Ah, witness x3

Ah

괄목하라,

아, 괄목하라 x3

아아

 

Heart of darkness, beatheth, Ultima

Shielding light retreateth, Ultima

어둠의 심장이 고동치네, 알테마

빛의 가호는 사라져, 알테마

 

Beat, the Heart of Sabik, the Heart of Sabik, the Heart of Sabik x2

고동쳐라, 흑성석 사비크, 사비크, 사비크여 x2

 

Witness Ultima x2

Witness!

괄목하라 알테마 x2

괄목하라!


- 글로벌판 영클라로 플레이 해봤다면 이미 눈치챘겠지만 게임 내 용어가 가사에 군데군데 사용되었다.

'shield of light'은 '빛의 가호', 'the Heart of Sabik'는 '흑성석(黒聖石) 사비크'를 말한다.

the Heart of Sabik는 사비크의 심장이라고 직역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한섭에 들어올 때 흑성석 사비크로 번역되어 들어왔으니 번역된 것을 채택했다.

'Ultima'는 말 안해도 알겠지만 당연히 '알테마 웨폰'이다.

 

- 알테마 웨폰과 처음으로 싸우는 곳이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인데 라하브레아가 등장해

흑성석 사비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알테마 웨폰을 기동, 모험가를 날려버릴 생각으로 궁극마법 '알테마'를 발동시킨다.

알테마는 마도성을 불살라버릴 정도로 막강한 위력이었지만 하이델린의 '빛의 가호' 덕분에 모험가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그 상태에서 흑성석 사비크의 힘으로 진정한 힘에 눈을 뜬 알테마 웨폰과 다시 한 번 대치하는데 그 때 흘러나오는 BGM이 바로 Ultima다.

고로 Ultima는 라하브레아가 모험가와 하이델린을 향하여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4분이 넘어가는 곡은 작업에 걸리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랜더링 하는데 그만큼 오래 걸려서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하필 Ultima는 5분짜리 곡이더라;

덕분에 간만에 랜더링 지옥(?)을 맛봤다. 크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