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편집에 한창 재미 들려서 요새 스크린샷으로 이것저것 합성 해보는 중인데 이번에는 로봇 컨셉으로 편집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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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봇 펌웨어 업데이트 중... 30% 완료...
오우... 기계... 아니 기괴 하다.
직접 만들면서 계속 봤던 내가 봐도 그런데 처음 본 여러분은 얼마나 기괴 할까.
제가 아직도 미고로 보이십니까, HUMAN?
아래는 최대한 간략화 해 본 작업 과정 ▼
움짤 상으로는 와이어가 갑자기 여러개씩 뿅-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한 가닥씩 다 넣은거라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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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집을 제대로 들어가기 전 여러 이미지를 참고하면서 구상을 하는데,
편집을 들어가기 전이나 편집을 하면서나 가장 많이 떠올린 이미지는 바로 스타크래프트2의 부관이다.
스타1에서 스타2로 넘어가면서 이미지가 확 바뀌었길래 다소 적응이 안됐던 기억이.
지금은 익숙해져서 예뻐보이기까지 한다. 여성형이라 그런지 잘 보면 나름 볼륨감도 있다.
스타에 한창 빠져 지냈을 때 주종이 테란이어서 그런지 가장 친숙한 친구이기도 하고
로봇 컨셉으로 스샷을 편집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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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것 까지 최근에 편집한 스샷들을 한 번 모아봤다.
모아놓고 보니 아주 뿌듯하구만.
뭔까 꾸미고 만들고... 창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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