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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대륙기예단 아리만 탈것

by Jaicy 2020. 10. 21.

2020 수호천절 이벤트 보상으로 받은 '대륙기예단 아리만'이 생각보다 꽤 마음에 들어서 따로 포스팅해본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아리만 탈것 자체가 마음에 든다기 보다는 탑승 자세와 탈것 전용 액션 사용 모션이 마음에 든다.

다른 플레이어들의 탑승 자세를 흘끗 봤더니 다들 팔짱을 낀 채 다리를 꼬고 타는 것 같던데 아마 종족과 성별을 불문하고 같지 않을까 싶다.

 

기본 탑승 자세 ▼

어째 보면 참으로 요염(?)한 자세 같기도 하고...

 

탈것 전용 액션을 활용해 팔짱을 풀면 좀 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긴 옷이 그대로 관통되는 현상은... 6년째 파판14를 하고 있는 입장에선 이제 익숙하다. 다른 탈것이나 의자에 앉을 때도 매한가지ㅜㅜ
그나마 반대편에서 찍으면 옷이 관통 되는걸 어느정도 교묘하게 가릴 수 있어 봐줄만 하다.

 

탈것 전용 액션은 '공포의 시선'인데 명령을 내리는 듯 팔을 앞으로 쭉 뻗는 모션이 제법 괜찮다.

 

전용 액션의 모션을 잘 활용해서 나름 마음에 드는 스샷을 좀 건졌다.

 

순진한 라하 커마로도 얼마든지 사악(?)하게 보일 수 있다는 좋은 예.
오른쪽은 흑백에서 라하의 상징색인 레드만 강조해서 보정해본 것인데 생각보다 느낌이 괜찮다.

 


참고로 아리만 탈것은 대륙기예단 아리만 말고 일반 아리만 탈것도 있다.

 

대륙기예단 아리만과 다른점은 일단 탑승 자세부터가 다르고, 탈것 전용 액션도 없다. 탑승 자세는 종족과 성별로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여태까지 이벤트 보상으로 받은 탈것은 얻고 나서 구경(?)삼아 한두번 타보고 말았는데

이번 탈것은 다소 기괴한 외관과는 별개로 탑승모션과 전용 액션이 마음에 들어서 한동안 쭉 타고 다닐 생각이다.

무엇보다 아리만이 쓴 고깔(?)모자가 흑마스러워서 마음에 든다. 심지어 모자 띠 색깔도 보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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