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과 커마를 그라하 티아로 바꾼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만 스타일이 확고해서 그런지 예전 커마가 겹쳐 보인다.
스샷을 어떻게 찍어도 왤케 어딘가 한구석이 음흉(..)해 보이지 싶었는데,
커마에 관계없이 속에 든 게 근본이 사악한(?) 흑마라 그런가 싶기도. 힐러님 사랑해요
분명 다른 커마인데 자꾸만 예전 커마가 오버랩된다. ▼
불과 한 달 남짓 전까지의 커마인데 벌써 그립다. 아주 그리워서 못견딜 정도가 되면 되돌아가야지.
사실 그라하 커마가 취향은 아닌데 자꾸 보다보니 정이 들어서 그런지 점점 마음에 들고 있다.
물론 '그라하 티아'라는 캐릭터 버프도 어느정도 있고.
.
나름 큰 맘 먹고 근 5년간 사용하던 커마를 바꿔서 그런지 초반엔 NPC 조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 다소 어색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이제 슬슬 본인 캐릭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 요즘이다.
...이제 이 캐릭터로 다가올 v5.2 메인퀘를 밀 때 과연 몰입이 될지 어떨지;
수정공이 플레이어를 부를 때 '그라하티아'라고 할텐데 뭔가...ㅋㅋㅋ
아아... 널 어찌하면 좋을까.
그라하가 남껄룩 최소키(159cm)인데 안그래도 작은 남껄룩 중에서도 가장 작은 키다보니...
여태 최대키(173cm)만 하다 최소키 하니까 라라펠 아니고서야 거진 다 우러러보게 되더라.
어지간해선 한품에 쏙 안기는 사이즈(..)
왤케 아담한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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