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5.24 추가)
아래의 내용들에 좀 더 살을 붙여서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다. 글보다 좀 더 이해가 쉽고 유익할 것.
크리스탈 타워 연대기의 '노아'와 관련된 사사로운 몇 가지 것들을 정리해봤다.
크리스탈 타워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시작은 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단어 '노아' 그것은,
그 와중에 그라하의 말투가 수정공이 된 지금과 달리 장난끼 넘치는 모습이다. 그립읍니다, 발랄하던 그라하... 크흑
노아의 일원은 현자 그라하, 람브루스를 필두로 한 성 코이나크 재단 연구원들, 모험가(플레이어), 시드, 빅스와 웨지.
여차저차, 어둠의 세계까지 클리어하면 노아에게 희망을 전하며 그라하는 크리스탈 타워와 함께 잠에 빠진다.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는게 그라하 인형을 본인에게 보여주라는...
크리스탈 타워 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람브루스를 통해 볼 수 있는 '노아 보고서'가 추가되는데,
모든 퀘스트 완료 시점에서는 총 9개의 노아 보고서를 볼 수 있다.
크리스탈 타워 연대기 퀘스트를 완료하면 재미있는 인물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노아' 본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노아 본인의 육체는 이미 없어졌으나 성 코이나크 재단 연구원인 '코 라븐타'의 몸을 빌려 현현한 것.
참고로, 몸의 주인인 코 라븐타의 허락은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아무도 해당 퀘스트를 받는 사람은 없겠지만 v2.5 업뎃쯤이었나...
여튼 창천 패치 전까진 코 라븐타에게서 주간 퀘스트를 받기 위해 파요일마다 모르도나에 사람이 북적거렸다.
'대마도사'인 만큼 알라그 제국 관련 스토리가 등장하면 활약할 부분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시간은 흘러흘러 창천과 홍련을 거쳐 칠흑에 다다르게 되고, 그동안 잊혀졌던 노아가 다시 언급되는데...
v5.0 메인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성견의 방에 있는 수정공을 '그라하 티아'라고 불러보면,
노아가 언급되는건 여기서 끝이 아닌데, 제작자의 클래스 퀘스트인 수공과 퀘스트에서도 노아가 언급된다.
수공과에는 '실록 시스템'이라는 알라그 볼이 상주하고 있는데, 수공과 담당 NPC인 '투나'의 이야기로는
고장이라고 생각한 수정공이 버린 녀석을 주워다 때려서(..) 고쳤더니 쓸만하기에 조수로서 데리고 있는 거라고.
여튼 수공과 퀘스트를 하다보면 Lv.80, 가장 마지막 퀘스트로 류트를 수리하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이 류트는 투나의 스승인 해릭이 수정공에게서 선물받은 것이라고 한다.
투나의 류트 연주가 끝나면 곁에서 지켜보던 실록 시스템이 한 마디 거드는데,
게다가 실록 시스템의 변태같은 상태를 보아하니 그 주인에 그 부하(?)같달까
크리스탈 타워가 메인으로 등장한 확장팩인만큼 다시금 '노아'의 활약도 조금은 기대했었는데 그렇지 않아서 아쉽다.
...만, 드문드문 언급되는 곳에서 소소한 정보를 알게 돼 좋았고,
앞으로 '대마도사 노아' 본인 관련해서 이런저런 관련 떡밥이 풀리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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