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른 게임 하느라 파판14는 물론 블로그 관리도 소홀히 하고 있어서 포스팅이 많이 늦었다.
글을 쓰는 시점에서 이미 프린세스 데이 이벤트는 종료되었고 지금은 달걀찾기 이벤트가 한창이다(..)
그래도 여태 꾸준히 포스팅 해왔으니 기록용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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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는 울다하에 있는 '미스릴 아이 기자'로부터 받을 수 있다.
'세 가희'의 길거리 공연에 대한 취재를 하고 있다고.
1년만에 다시 만난 집사왕. 공연 참가를 권유받은것 까진 좋았는데 아니나다를까 심부름도 같이 시키더라.
재봉사길에서 전용(?) 응원복을 받고,
연금술사 길드에서 특별 제작한 응원봉을 받아가면,
세 가희의 길거리 공연에 참가할 수 있다.
집사왕의 시녀에게 말을 걸어 세 가희 중 특별히 응원하고픈 가희를 선택하면,
해당하는 가희의 옷 색깔과 같은 응원복과 응원봉을 받을 수 있다.
마샤빳다죠. 미코테 최고.
응원복과 응원봉을 갖췄다면 기간 한정 이벤트에 참여가능한 상태가된다.
일정시간 간격으로 울다하에서 기간한정 돌발임무가 발생하는데, 여기에 참가하면 된다.
가희들을 클릭해서 응원스킬을 마구 날려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돌발 임무다.
유저들의 열렬한(..) 성원에 NPC가 보이지 않는다;
공연이 끝난 뒤 오랜만에 세 가희와 만났다.
감자 인성 보소.
나루미는 여전히 조곤조곤한 스타일.
마샤는 역시 밝고 말도 잘하고 리더로서 아주 손색이 없다, 암. 누가 뽑은 건데.
다음 공연이 있어 준비를 하러가야 해서 작별 인사를 하는데
나루미가 다신 못 만날 것 같은 사람처럼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렸다.
머지? 내년 이벤트엔 세 가희가 나오지 않는다는걸 암시하는건가?
마무리가 찜찜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퀘스트 완료.
퀘스트를 완료하면 돌발 임무에 참가했을 때 사용할 수 있었던 세 가지 응원 감정 표현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파란 응원봉 ▼
노란 응원봉 ▼
빨간 응원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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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벤트 기간 한정 상인에게서 구매 가능한 물품 ▼
도원향과 벚꽃보라는 딱히 이벤트 기간이 아니라도 쉽게 입수 가능하니 무시해도 무방하지만,
하우징 아이템과 악보는 꼭 챙겨두는 것이 좋다. 안그럼 내년에 돈 주고 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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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희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이벤트 기간 한정 서브 퀘스트가 생기는데 생각보다 스토리가 괜찮았다.
게다가 이렇게 예쁜 스샷도 얻을 수 있었고 말이다.
비록 룩템 보상은 없었지만 재밌는 감정표현을 세 가지나 얻을 수 있는데다
나름 괜찮은 스토리의 서브 퀘스트도 즐길 수 있어서 제법 좋았던 시즈널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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