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몬스터 헌터 월드 콜라보) 리오레우스 수렵전

1월에 업데이트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이지만 포스팅이 많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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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는 쿠가네 망해루 근처에 있는 '라이벌 마물 사냥꾼'으로 부터 받을 수 있다.

용이 그려진 마물 수배서를 받았는데 기존의 센추리오 수배서와는 디자인이 어딘가 다르다.

함께 용을 잡으러 가자고.

용의 이름은 '리오레우스', 아짐 대초원에 출현한다고 한다.

퀘스트를 수락했더니 몬스터 헌터 월드 디자인의 수락 메세지가 떴다.

다른 게임과 콜라보 할 때는 저런식으로 메세지 뜨는 게 참 맘에 든다.

아짐 대초원의 케스티르족에게 리오레우스의 출현 위치를 알아냈다.

리오레우스를 기다리고 있으려니 웬 고양이가..

말을 하잖아?

너도 고양이처럼 생겼다고 반박하더라.

난 고양이 처럼 생긴거고 넌 아예 고양이잖아..

참고로, 저건 미코테족 한정으로 들을 수 있는 대답이고 다른 종족일 경우에는

거북이(코우진족)랑 메기(나마즈오족)도 말 하는데 이상할게 뭐가 있냐고 대답한다고 한다.

고양이 두 마리

이름은 '아이루'. 리오레우스를 쫓아 이 곳까지 왔다고 한다.

요상한 토벌 의뢰서도 이녀석이 만든 것이었다.

때마침 그 때 리오레우스가 등장.

들소 한 마리를 낚아채고는,

하늘높이 사라졌다.

리오레우스 수렵전 입장 전에 아이루가 '그레이트 회복물약'을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를 해준다.

수렵전이 8인 파티로 구성된다는 말에 헌터는 4인이 기본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차없다는 말을 한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파티는 기본 4인으로 구성되는가 보다.

리오레우스 수렵전 개방.

던전 인트로도 몬헌 스럽다.

바르담 패도 1넴을 잡는 장소를 조금 개조한 느낌이 드는 듯한 맵에서 전투를 하게 된다.

흑마도사로 입장, 리오레우스의 머리 방향과 꼬리방향을 주시하며 적당히 멀찍이 떨어져서 딜을 하면 무난하다.

2페이즈에서는 배경이 붉은색으로 바뀌며, 힐러는 힐 스킬이 일절 파티원에게 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괜히 힐을 넣어 줄 필요가 없다. 파티원들은 '그레이트 회복물약'으로 알아서 HP를 회복해야 한다.

물약은 총 10개로, HP를 만땅으로 채워줄 정도로 회복력이 좋으니 1/3-1/4이하 쯤 떨어졌을 때 사용하면 된다.

가뿐하게 클리어.

표정보소.

퇴장 전에는 '리오레우스'를 클릭하여 보상을 수동(..)으로 받아가야하니 잊지말자.

리오레우스를 잡고 나오니 아이루가 같이 모험을 하자고 제안한다.

구래 나도 조와.

그리하면 보상으로 꼬마친구 '아이루'를 얻을 수 있다.

여차저차, 다시 쿠가네로 돌아오면...

마물 사냥꾼이 이제 준비가 끝났으니 리오레우스를 잡으러 가자고 한다.

ㄴㄴ 내가 잡고 옴.

허탈해 하는 것도 잠시, 끝까지 나를 자신의 호적수로 취급한다.

초면에 참 넉살도 좋은 사람이다.

아이루의 감사 인사를 끝으로,

퀘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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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레우스를 수렵 보상으로 얻는 '화룡의 비늘'을 모아서

'가공상인'에게 가져가면 이런저런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

'극 리오레우스 수렵전'을 클리어 하면 '달궈진 화룡의 비늘'을 얻을 수 있는데

그걸로는 염색 가능한 장비와 탈것 등 더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입수 할 수 있다.

자세한 보상 목록은 여기[링크] 하단을 참고.

글로벌 서버보다 한참 늦게 업데이트되긴 했지만 늦게나마 콜라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파판 시리즈 콜라보 뿐만 아니라 이렇게 다른 게임과의 콜라보 이벤트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v5.0의 24인 레이드가 니어와 콜라보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