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직업별 마테리아 코인[링크]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 올렸던 마테리아로 선물용 쿠키를 만들었다.
사실 일주일도 더 전의 얘기인데 요즘 블로그 관리가 너무 커찮아서
몇 달 전쯤 부터 대부분의 블로그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다 올리고 있다.
인벤에 먼저 올리고 일주일쯤 뒤에 블로그에 올리는식으로.
물론 내가 직접 쿠키를 반죽해서 구웠다는 뜻은 아니고;
주문 제작 쿠키로, 마테리아 이미지를 업체에 넘겨서 이미지가 프린트 된 쿠키를 받았다.
.
다만 그전에... 예전에 만든 이미지는 해상도가 너무 낮아서
해상도를 좀 더 올리고 색감도 살짝 수정하는 등 수정 작업을 거쳤다.
그리하여 완성된 최종 시안은 아래와 같다 ▼
크.. 영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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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받았는데 아무래도 부서질 우려가 있다보니 엄청난 양의 에어캡으로 포장되어 있었다. 이열.. ▼
에어캡 다 제거하고 나니까 배송 상자 크기에 비해 엄청나게 적은(!)양의 쿠키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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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군으로 나눠서 쿠키를 찍어봤다.
탱커(나/전/암) ▼
근딜(몽/용/닌/사) ▼
원딜(음/기) ▼
캐스터(적/흑/솬) ▼
힐러(백/학/점) ▼
.
쿠키 크기는 생각보다 큰 편.
내 손이 좀 작은편이긴 하지만 쿠키 크기가 거의 손바닥 만하다. ▼
500원짜리랑 비교하면 이 정도 크기다. ▼
적어도 한 입 크기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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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컷 ▼
이렇게 놓고 보니 쿠키라기보단 나무 판때기(..)에 마테리아 인쇄된 것 처럼 보인다.
다른 직업도 다 예쁘게 뽑혔지만 역시 흑마 코인이 제일 예쁘다 *^^* ▼
이쯤되면 평화의 상징
흑마허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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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별 마테리아(15개) + 메테오 아이콘(1개) = 총 16개'의 쿠키를 전용(?) 상자에 담은 모습 ▼
모아놓고 보니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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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으로 만든거라 먹어보진 못해서 쿠키 맛은 잘 모르겠다...만,
바닐라맛 수제쿠키가 맛없진 않겠지.
그리고.. 당연하지만 이미지는 식용잉크로 프린트 되었기 때문에 쿠키 통째로 먹는거다.
받는 사람이 좋아하면 좋겠다.
나는 마테리아 이미지를 넣었지만 보통은 회사 로고나 커플/가족 사진을 넣은 쿠키를 많이들 주문하더라.
한번쯤 건네줘볼만한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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