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마음에 든 룩은 몇 년이 지나도록 투영을 바꾸질 않다보니 새 옷을 장만해본지가 꽤 오래 되었다.
물론 이벤트나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새 옷을 잠깐 입어는 보긴 하지만 잠깐 입어보는게 다다.
그만큼 마음에 드는 룩템이 그동안 없었다는 말도 되긴 하다만.
아무리 그래도 새 투영셋을 만들어 본 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이참에 예전에 사려다 만 옷 하나를 장만,
새 투영셋을 정말 오랜만에! 추가해봤다.
v6.2에 추가된 룩템이었나, 정장 룩, 특히 넥타이가 딸린 룩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바로 구매할까 하다가
당시 100만길이 훌쩍 넘길래 '더 저렴해지거든 장만해야지-' 하고 잊고 있었던 아이템이다.
게다가 당시엔 '르베유르 지정 재킷'이라는 퀘스트 보상 룩템이 법외집행자 재킷과 얼추 비슷한 외형이어서 당장 필요하지 않기도 했다.
[파이널 판타지14] - 취향저격 룩템 Get
v6.15 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단골거래처인 아멜리앙스의 호감도를 최대로 올리면 새로운 퀘스트가 개방된다. 바로 입어 보았다. 오리지널 그대로 모두 착용해도 제법 괜찮은 룩이지만 뺄 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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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포스팅했던 르베유르 룩템 후기 ▲
지금은 주재료인 '익사이트 가죽'이 8만 길도 채 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해졌길래 재료를 사다가 직접 만들어 입었다.
재킷 외에 바지, 구두 등 세트 룩템들도 있긴하다만 그리 취향도 아니고 대체 가능한 다른 룩템들이 얼마든지 있기에 패스.
아래부터는 새로운 룩템을 입고 잔뜩 찍은 스샷들. 모델이 된 직업은 몽크👊.
딜러는 흑마, 몽크만 딱 둘만 잡은지 몇 년 됐는데 흑마는 이딜샤이어 외투 외엔 룩을 바꿀 생각은 없고
몽크는 기분따라 일년에 한두번 정도 룩을 바꿔보려는 시도는 하고 있다. 그래도 결국 본래의 룩으로 돌아가 버리긴 하지만.
[파이널 판타지14] - 이미지 체인지
장비 룩은 한 번 정하면 어지간해선 잘 바꾸지 않는데 정말 오랜만에 두 직업의 장비룩을 싹 바꿨다. 흑마도사 같은 경우 아마 5년?째 이딜샤이어 외투에 아니마 6단계 지팡이를 투영해서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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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평소 몽크 룩이 궁금하다면! 위 포스팅을 참고😎. ▲
사실 이번에 법외집행자 재킷으로 새 투영셋을 만들기 전에 잠깐 에우프로시네의 '위격 타격대'세트를 투영하고 다닌 적이 있긴 한데,
워낙 번쩍이고 화려한데다 주렁주렁 달린 것들도 많아서 생각보다 금방 질려버려 일주일도 채 못가 본래의 투영셋으로 돌아갔었다.
한섭도 이제 v7.0을 바라보고 있는데다 v5.3은 제법 과거의 일이 되었고,
'수정공=그라하 티아'라는 사실은 이젠 그다지 스포일러 거리도 되지 않는 듯 하여—
닉네임+커마 조합 때문에 혹시라도 스포일러가 될까,
여태 당당히 꺼내지 못했던 미스텔 꼬마친구를 이제서야 데리고 다니고 있는 요즘이다.
v7.0에는 v5.3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갈아탄 '신 그라하' 꼬마친구가 출시되어 데리고 다닐 수 있길 바라며,
잡담 많았던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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