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룩은 한 번 정하면 어지간해선 잘 바꾸지 않는데 정말 오랜만에 두 직업의 장비룩을 싹 바꿨다.
흑마도사 같은 경우 아마 5년?째 이딜샤이어 외투에 아니마 6단계 지팡이를 투영해서 다니고 있을 정도.
우선은 몽크 부터.
- Before -
- After -
사실 몽크는 룩을 바꾼지 두어달 정도 된데다 블로그에도 이 룩으로 포스팅[링크]을 한 적이 있긴 하다.
다만 룩만 제대로 다룬 포스팅을 한 적은 없으니, 이번 기회에 소개하고 싶었다.
다음은 용기사.
- Before -
- After -
요르하 53식은 직업불문하고 세련되게 잘 뽑힌 룩들이 많은데,
특히 수호자 세트와 학살자 세트가 남녀캐 상관없이 누가 입어도 예쁘고 멋있게 보이도록 잘 뽑혔다.
→ 53식 수호자 세트는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으니 해당 포스팅[링크]를 참고.
학살자 53식도 예전부터 입어보고 싶긴했는데, 아무래도 수호자 53식과 비슷한 룩인데다
룩을 갈아엎기 전인 쪽빛 셔츠룩도 꽤 마음에 들어서 집사 인벤토리에 박아만 두고 있었다.
...그랬던 것이, 몽크 룩을 바꾸면서 '몽크 룩과 인상이 겹치는 용기사 룩도 바꿔버리자!'싶은 생각에 요르하 53식을 꺼내입어본 것.
원체 롱코트/외투 룩을 좋아하기 때문에 입자마자 마음에 쏙 들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카라 부분이 목을 완전히 가려버린다는 점 정도. 목이 좀 시원하게 드러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 악세서리들 때문에 장갑을 착용할 지 말 지 꽤 고민했는데, 장갑을 착용하면 손에 낀 악세서리가 보이지 않기 때문.
결과적으론 장갑을 착용하지 않고 악세서리를 살리는 쪽이 괜찮은 선택이었던 듯 하다.
새로 갈아입은 용기사 룩이 꽤 마음에 들어서, 새 룩에 적응할 겸 용기사로도 던전을 돌아볼까 싶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딜러가 흑마, 몽크라서 용기사는 간혹 어쩌다 스킬 스크린샷을 찍을 때 말고는 제대로 굴려본 지가 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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