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부터 진행중인 모그 석판 이벤트인 모그모그 컬렉션.
지난 성전 석판 이벤트 때 교환 가능했던 한정 아이템인 콩알시바 귀걸이. 아직 성전 석판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도 교환 가능하다. ▲
이번에도 역시 여러가지 아이템을 특정 던전/토벌전/레이드를 돌면 입수 가능한 '진리' 석판으로 교환 가능한데,
어지간한 아이템들은 굳이 이번 석판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입수가 가능한 것들이다.
딱 하나, 이번 이벤트에서 최초이자 이번이 아니면 언제 또 얻을 수 있을지 가능성이 미지수인 한정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악마의 벽돌 귀걸이'다.
악마의 벽돌 귀걸이는 이번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만큼 가장 많은 석판 갯수가 요구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렇다보니 청마도사로 4인파티를 꾸려서 빠르게 4인 던전을 반복 공략하는 파티도 간간히 있을 정도.
이벤트용으로 지정된 4인 던전들은 레벨 50이하의 신생쪽 던전들인데,
매칭으로 입장해도 어지간하면 10분 안쪽으로 클리어 가능할 정도로 순식간이긴 하다.
나도 하루 날 잡고 매칭으로 4인던 뺑이를 돌려서 석판 100개를 모았으니 말이다.
게다가 이벤트 덕분인지 딜러로 매칭을 했는데도 대개 5분 이내로 잡힐 정도였고.
귀걸이 이름이나 생김새만 보고도 눈치챈 사람들이 많겠지만,
'악마의 벽돌'은 이미 신생시절부터 꼬마친구로 존재하던 녀석인데, 이 녀석이 귀걸이로 나온 것이다.
꼬마친구 설명이 꽤 흥미로운 편. 옛 암다로프 성 2네임드인 '악마의 벽'을 만들기 위한 수행으로 악마의 벽돌을 만들었다고...
네임드인 악마의 벽은 굉장히 크고 못생겼지만(...) 악마의 벽돌의 귀엽고 깜찍하다. 어떻게 이렇게 깜찍한 벽돌이 그런 못생긴 벽이 되는건지, 참.
벽돌이라기보단 두부(...)에 가까운 모양새지만 그래서인지 더 말랑하고 귀엽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룩템으로서의 가치는 그리 높지 않은 악마의 벽돌 귀걸이다만 그래도 이번 이벤트 한정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인만큼
얻을 수 있을 때 얻어두는 게 후회없고 좋지 않을까 싶다.
'금빛 골짜기'가 매칭도 꽤 잘 잡히고 탱커가 몰이만 잘 해준다면 7-8분이면 클리어 되기 때문에 매칭 시간까지 감안해서
10분에 석판 4개를 얻을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하루 3판 정도만 해도 이벤트 종료 시점까지 100개는 거뜬히 모을 수 있다.
한정판 아이템인 귀걸이는 얻었으니, 이젠 천천히 석판을 모아서 남은 아이템 중에서 아직 가지지 못한 탈것이나 편하게 얻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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