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6.0 서브 퀘스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글이다. ※
v6.0 서브 퀘스트들은 '변신' 퀘스트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에서 무려 다른 종족으로 변신 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모처럼이니 이아족인것 마냥 마을 돌아다녀보기👻.
좋아 자연스러웠어.
퀘스트 자체는 변신 상태에서 비석에 새겨진 글귀를 3개만 조사하면 끝나므로 별 것 없다.
그대로 퀘스트를 완료해도 되지만 이아족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리긴 아쉬워서, 아직 완료하지 않고 그대로 둔 상태.
최종 완료만 하지 않으면 NPC에게 말을 걸어 얼마든지 이아족으로 변신 가능하므로 스토리만 보고 미완료 상태로 두는 것도 괜찮을듯.
이아 마을의 서브 퀘스트는 변신 퀘스트 외에도 흥미로운 것들이 많은데,
'큐우'
'쟈우 쟈그'의 친구인 '쿠우'라는 이아족을 찾아서 이름을 부르는 퀘스트였는데, '쿠우'가 아닌 '큐우'라고 하면 욕이 된다고 한다.
'큐우'가 무슨 뜻인지는 알려주지 않아서 의미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 욕할 일이 있다면 험한 말 대신 '큐우'라고 해보자.
외계에 나타난 메기(?)
그는 육체를 되찾고 싶어하는 이아족으로, 본래의 육체 감각을 떠올리기 위해 육체를 가진 모험가의 지혜를 빌리고 싶었다고 한다.
하필이면 모험가가 떠올린 게 메기나마즈오족이라 꽤 우스꽝스러운 형태가 되어버리긴 했지만.
소개한 것들 외에도 흥미로운 내용의 퀘스트들이 많으니 찬찬히 스크립트를 읽어가며 즐겨보길 바란다.
울티마 툴레는 다른 지역들보다 서브 퀘스트 갯수가 다소 적어서 아쉬웠다. 특히 엘피스와 비교하면 더욱 적게 느껴진다.
전혀 다른 외견과 상식, 문화를 가진 종족들을 만날 수 있어 재미난 곳인데 그만큼 다채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았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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