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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요르하 수호자 세트

by Jaicy 2021. 2. 1.

v5.3이 패치 된지도 어느덧 내일이면 4주차로 접어든다.

 

그동안 v5.3에 패치된 24인 레이드 인형들의 군사 기지를 돌면서 룩템을 모으는 중이었는데

본직인 흑마(캐스터) 룩템은 영 별로라 부직으로 주로 이용(?)중인 나이트(수호자)와 몽크(타격대) 템부터 모으는 중이다.

 

수호자 템을 상의와 신발을 제외한 나머지 파츠는 복제된 공장 폐허에서 얻을 수 있는 51식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 53식와 51식을 섞어서 룩을 맞췄더니 제법 그럴듯하게 보여 올려본다.

수호자 51식은 롱코트가 아니라 그닥 별로였는데 53식은 롱코트라 취향저격이어서 아주 좋다. 

 


코트의 원래 색이 검정색이라 염색을 할 필요가 없겠구나 싶었는데 염색을 하지 않은 오리지널 색은 뭐랄까,

얼룩덜룩 흡사 곰팡이(..) 처럼 보이기도 한 질감이라 칠흑색으로 염색을 해주었다.

 

왼쪽이 오리지널, 오른쪽이 칠흑색 염색. 염색을 하면 광이나는 깔끔한 검정색 코트로 바뀐다.

사실 저 얼룩덜룩 질감도 원작인 니어에서의 그 의상의 질감을 훌륭히 살린 부분이긴하다만 깔끔한 색을 선호하는지라.

 


코트를 매우 좋아하므로 탱커 상의가 코트인 것은 매우 환영하는 바이다. 앞태보다는 뒷태가 좀 더 세련돼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하단의 저 문양 때문인 것 같다. 묘하게 계속 시선이 가는데, 예쁘다.
참고로 신발도 칠흑색으로 염색한 것이다. 신발은 염색을 해도 특유의 얼룩덜룩한 무늬가 남아있긴 하지만 염색을 하지 않은 것보다는 좀 더 색이 진하고 광택이 난다.

코트도 그렇지만 신발도 탱커템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룩의 잘 빠진 롱부츠라 마음에 든다.

저 룩이 탱커가 아닌 다른 직군의 룩이었다면 그저 그랬겠지만 탱 전용 룩템 치고는 꽤 드문 모던한 코트 룩이라 더욱 마음에 든다.

한마디로, 마메쏙 ♥

 

"어~ 전망 좋고"
커마가 커마인지라(..) 남코테 최소키를 쓰고 있어서 그런데 좀 더 늘씬한 키를 가지고 있다면 핏이 좀 더 잘 살 듯 하다. 아무리 미코테가 키작은 종족이라 하지만서도 대체 라하는 왤케 아담한걸까...
뭐, 아담하면 아담한 나름의 매력이 있긴 하다만.

 


룩템이 마음에 들어 기쁨에 겨운 꿀벌 스텝

 


타격대 템도 일단 상의는 먹어뒀는데 수호자 템처럼 51식과 차이가 나는 룩템부터 하나씩 맞춰가야겠다.

그닥 차이 없는 파츠는 51식과 섞어 입어도 위화감이 없을듯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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