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8kg만 왔다갔다 하는 몸무게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이후에 좋든싫든 꾸역꾸역 뱃속에 음식을 집어넣고 있는데,
최근에는 비교적 이것저것 다양하게 챙겨먹었던지라 그간 먹은것들을 한 번 올려본다. 꽤 많음!
단호박 샐러드, 사과, 견과류, 우유
콘샐러드, 벌집 감자튀김
살사 푸실리 샐러드, 치킨너겟
찹스테이크
감바스 알 아히요
명란 크림 파스타
떡국
레드 와인
라면
맛김치, 석박지
김치는 정말 가끔 먹고 싶을 때만 60g? 정도 용량의, 편의점에서도 팔고 있는 포켓 사이즈 썰은 배추김치 정도 사먹는 편인데
어느날 온라인에서 '맛김치 2kg+석박지 2kg = 총 4kg'을 할인해서 파는 걸 발견해서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사봤다.
평범한(?) 식사
김치우동
아래부터는 디저트류.
이디야 생딸기 플랫치노, 씨앗 호떡
포도주스, 수플레 치즈 케이크
당근 주스, 멜론, 애플망고
티라미수
엑설런트(콘)
떠먹는 돼지바
이것저것 다양하게 챙겨먹었다고 생각했는데 포스팅하고보니 그리 많지만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하나 확실한 건 이렇게 잘(?) 챙겨먹으니까 속이 좀... 더부룩하달까,
안그래도 그리 소화기관이 좋지는 않은 편인데 요즘들이 소화불량이 더 잦아졌달까. 며칠전엔 오랜만에 소화제까지 챙겨먹었을 정도니.
정상 체중은 아무래도 좋으니 편한 속을 위해서라도 이제 다시 고기와 기름진 음식을 멀리 하고
채소와 과일로 끼니를 떼우는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좋을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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