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서로 얻을 거 얻고 쫑내는 계약 언약했다가 반지가 10일 후에나 파기 가능한 덕분에(?)
요 며칠간 상대랑 처음보다는 많이 친해져서, 그대로 친구먹고 반지도 유지하기로 했다. 세상에!
시작한지 5-6개월차 뉴비라던데 난 6년차 고인물이라 그런지 이야기 하다 라떼를 자주 끓여버려서...
뭐랄까, 노인정에 봉사 활동 온 학생 붙들고 옛날 얘기 늘어놓는 기분이 든달까;
뭐,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겠지.
어제는 특히 더 얘기도 많이 나눈 데다 내 주택에 놀러 온 김에 스샷 몇 장 찍은 걸 인벤에 공유해드렸다.
인벤에만 올려두긴 아까우니 블로그에도 올려본다.
남의 캐릭터 찍어보는 건 처음이라 /단체 기능을 사용해도 어떻게 찍어야 할 지 잘 모르겠더라;
꽤 많이 찍었는데 건진 건 그리 많지 않다.
여기까지! 모쪼록 맘에 드는 게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아직은 어색하다만 단체 스샷도 많이 찍다보면 지금보다 자연스러운 샷을 얻을 수 있겠지.
굳이 언약자 아니더라도 행여 용케(?) 내 집을 찾아내서 온다면 비슷한 느낌으로 스샷 찍어 줄 수는 있다.
그러고보니 언약자가 주말까지 계속 에오르제아에 못온다고 해서,
꽃을 좋아하는 듯 하여 나중에 접속하면 보여주려고 밭에 꽃을 몇 송이 심었다.
마무리는 언약자가 선물해준 커여운 또륵이 움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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