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신기한 파판 굿즈들

타오바오(Taobao)를 둘러보다가, 거기서 파는 파판14 굿즈들은 의미불명의(...) 신기한 것들이 꽤 많길래 몇 개만 가져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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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트셀크 귀걸이

이건 그나마 정상적인듯한 굿즈.

에메트셀크는 귀걸이를 한 쪽만 하고 다녀서 그런지 파는 것도 한 쪽짜리 귀걸이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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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경초 화분 모형

산크레드가 픽시족 찾을 때 사용했던 그 투경초.

관상용...?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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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문 깔개

왠지 집안의 숨은 기믹들이 깔개로 유도될 것만 같다.

집안에 두면 잘 때 분명 밤마다 장판 밟는 꿈을 꾸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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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약.real

...? 가장 기막혔던 굿즈.

(환상)약쟁이들을 위한 리얼 사이즈 환상약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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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뱀 필통

그닥 유용해 보이진 않지만 커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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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욕심은 워낙 없어서 쭉 둘러봤는데도 그닥 끌리는 것들은 없던데 제법 신박한 것들이 있어서 가져와봤달까.

 

...이러는 나도 사실 우연한 기회에 공구를 알게 돼서 (아마도) 타오바오에서 에덴의 은총 귀걸이를 구매한 적이 있긴 하다.

 

실제로 보면 꽤 예쁜 편. 구매한지 몇 달이 지났으나 하고 돌아다닌 적은 없어서 착샷은 언젠가...

인게임 버전은 이렇게 생겼다.

역시 굿즈란 쓰잘데기(?) 없지만 구매욕을 자극하는 그런 건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