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피아노 치는 미고

by Jaicy 2021. 5. 6.

...가 보고 싶지만 파판14 가구 중에는 피아노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별궁의 하프시코드'를 집에 들여봤다.


별궁 시리즈 악기들은 클릭하면 해당 악기 연주 소리는 나지만 캐릭터가 연주해주는 건 바라지 않아도 아무런 모션도 없는 건 다소 아쉽다.
에오르제아의 최신 자동 연주 기술ㄷㄷ

...헌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당황했다ㅋㅋ; 집에 여유 공간이 많아서 다행.
건반 구현이 되어 있지 않은 점이나 내부 구조를 볼 수 있는 뚜껑(?)이 열리지 않는다는 점도 아쉬웠다. 피아노가 꽤 악기 중에서도 꽤 고급진 축에 속하지만 가구로써도 고급지기 때문에 그랜드 피아노 같은 경우는 뚜껑 열어두면 구석에 배치해 두기만 해도 분위기 장난 아니긴한데 말이다.
언젠가 피아노 연주하는 캐릭터 모습이 보고 싶다.


음유시인 연주 컨텐츠로 바이올린도 추가된 마당에 피아노까지 바라는 건 아무래도 무리일듯 하다.
그도 그럴게 이미 그랜드피아노 음색이 있긴해서...
게다가 작고 휴대 가능한 다른 악기들과는 달리 피아노는 워낙 커다래서 마을 한복판에 소환되면 그것도 참(...)

하우징 가구에 한해서 악기 소리 나오는 동안 연주하는 모션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래저래 아쉽다.

 

오늘도 하염없이 외쳐보는 '그 이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