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것 얻은건 지난 주말인데, 이틀 바짝 달려서 얻은 것이다보니 기력 소모가 심하여(...) 조금 쉬다가 며칠 지난 이제서야 올려본다.
위스퍼호
요괴워치 꼬마친구 13종을 획득하여 업적을 달성하면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탈것이다.
위스퍼가 팔과 꼬리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나아가는 것이 나름의 특징.
빛나는 위스퍼호
위스퍼호에서 한술 더 떠서 이번엔 꼬마친구 13종이 아니라 무기 13종을 모두 획득하여 업적을 달성하면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탈것이다.
꼬마친구 교환에 필요한 메달은 돌발 임무 완료 시 확정드랍이지만
무기 교환에 필요한 레전드 메달은 확률 드랍이기 때문에 드랍이 될 수도, 안될 수도 있다.
신생 고대무기의 아트마 모으기와 비슷한데, 그래서 생긴 별명이 바로 '요트마'.
이걸 무기 하나당 10개씩이나 모아야 하는데 잘 나올 때는 연속으로 3-4개도 드랍되다가,
안나올 때는 돌발은 5-6판 뛰어야 겨우 하나 드랍되기도 해서 어디까지나 운빨이다.
이벤트가 막 시작되었던 며칠동안은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서 파티도 활발했고 사람들 따라서 다니다보면
3-4시간? 정도면 완성했다고들 하는데 나는 사람들이 다 빠진 이제서야 솔플로 해서 그런지 이틀 꼬박걸렸다.
지상을 이동하거나 하늘을 날 때도 일반 위스퍼호와 다른 점은 없다.
지바냥 소파
빛나는 위스퍼호도 대단했지만 지바냥 소파는 거기에 한술 더 떠서 홍련과 칠흑에 추가된 직업인
사무, 적마, 건브, 무도가의 4종 꼬마친구와 그에 대응하는 4종의 무기를 모두 입수하여 업적을 달성하면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탈것이다.
날아갈때도 구부정한 자세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탈것의 설명에는 무지 편한 소파라고 되어 있지만 불편해보이기만 하는걸.
솔플로 하더라도 마음 먹으면 이틀 정도 바짝 달려서 끝낼 수 있는 컨텐츠이지만
그만큼 기력 소모가 심하고 그저 돌발 뺑이만 계속 해야되다보니 무엇보다 재미가 없다.
이벤트 종료 전까지 아직 기간이 넉넉히 남아 있으니 '탈것이 당장 가지고 싶다!'하는게 아니라면
하루에 꼬마 친구 한두개, 무기 한두개 정도로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조금씩 완료해나가는 걸 추천.
아니면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기 쉽다.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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