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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흑마도사의 증표.real 후기

by Jaicy 2021. 3. 18.

굿즈 같은 건 크게 관심이 없어서 어지간하면 사지 않는 편입니다만 흑마 소크는 예전 부터 너무 갖고 싶어서...
계속 참다가 몇 달 전부터는 계속 눈에 밟혀서 결국 하나 장만했다.

국내에도 누군가 파는 사람이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런 쪽으론 잘은 모르겠어서 Etsy에서 해외 직구했다.

 

Made in USA 소크

지난달 23일에 주문, 26일 국제 우편으로 발송되어 오늘 오전에 받았다. 3주? 정도 걸린셈.
중국/일본 해외 직구는 몇 번 해봤는데 미국 해외직구는 처음이었다. 오우...

먼 바다 건너 온 우편물. 드디어 도착.
내용물은 담백했다. 소크 딱 하나 주문하긴 했으니... 참고로 LootCaveCo는 소크를 주문한 상점 이름.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크키. 사실 내 손이 평균보다 조오금 작은 편이라 소크가 좀 더 크게 보일 수도 있다.

인게임 소크와 비슷한 크기인 듯 ▼

여담이지만 인게임 흑마 소크는 '샤토토의 마석'이라는 또다른 이름이 있다. 흐흐흐...
반투명이라 밝은 곳에 가져가면 비춰보인다.
고향 울다하 심볼과 함께 찍어봤다...는 사실 예전 현장 레터라이브 참여해서 받은 총사령부 코스터. 어떤 총사령부가 걸릴지는 랜덤이었는데 내가 울다하 출신인건 어찌 알고 울다하 코스터가...
영롱 그 자체 +.+

 


꽤 퀄이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 그립감(!)이 뛰어나다.
한 손으로 만지작 거리면 그리 느낌이 좋을 수 없다...

툭 까놓고 말하면 흑마 잡 아이콘 박힌 돌덩이 하나에 불과하지만 이게 뭐라고 실제로 보고 있자니 행복하기 그지 없다.


왠지 흑팡이만 구하면 파이쟈를 쏠 수 있을 것 같은 이 기분...!

 

현실 직업도 흑마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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