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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창작물, 읽을거리

[파이널 판타지14] - (가사/번역) Beauty's Wicked Wiles, 락슈미 토벌전 OST

by Jaicy 2021. 1. 25.

이번 가사 영상은 미(美)의 여신 락슈미 토벌전 OST인 'Beauty's Wicked Wiles'.

락슈미 토벌전은 생각도 못했는데 유튜브 댓글에 요청이 있어서 '아, 이런 곡도 있었지'하고 떠올리게 되어 만들게 됐다.

 

영어 가사지만 묘하게 외국어(힌두어?) 처럼 들리는 것이 나름의 매력인 OST다.

 

가사는 해외 파판14 팬덤 위키[링크]를 참고하여 번역하였다.


Beauty's Wicked Wiles with Lyrics - Lakshmi's Theme [02:55]

 

 

아래는 영상에 쓰인 가사

 

Lyrics[English/한국어]

 

Night
Embrace Her worldly delights, tonight

오늘 밤, 그녀의 세속적 기쁨을 받아들여라

 

In time you shall follow 
In time you shall follow 
Behold as our burdens come set with the sun

때가 되면 너는 따르리라
때가 되면 너는 따르리라
우리의 근심이 태양과 함께 지는 것을 보아라


Tonight
Step from the dark to the light, tonight

오늘 밤
오늘 밤, 어둠에서 빛으로 걸음을 내디뎌라


Rise high, high above our rivals
Spread our wings
Spread them wide
Let them guide
Hereby free to ever slumber
Open the door
Close our eyes
We are the dreamers

높이, 우리의 숙적보다 저 높이 날아 올라

우리의 날개를 펼쳐

활짝 펼치고

몸을 맡겨

영원한 잠에 들리

문을 열고

눈을 감아라

우리는 꿈꾸는 자들이니라


Fire
Born of the flames of desire. This fire

불꽃

욕망의 불길 속 태어난 이 불꽃


Give in to the hunger 
Give in to the hunger 
Cast off inhibition, let passion run wild

이 갈망을 받아들여라

이 갈망을 받아들여라

억압을 뿌리치고 열정을 불태워라


Desire
Fuel the unquenchable fire. Desire

욕망
사그라들지 않는 불꽃을 지피는 욕망


Rise high, high above your rivals 
Spread your wings 
Spread them wide 
You needn't hide
Hereby free to ever slumber 
Open the door 
Close your eyes 
You are the dreamer

높이, 너의 숙적보다 저 높이 날아 올라

너의 날개를 펼쳐

활짝 펼치고

당당히

영원한 잠에 들리

문을 열고

눈을 감아라

너는 꿈꾸는 자니라


- 가사 첫 부분의 'Embrace Her worldly delights, tonight'에서 'Her'은 여신 락슈미를 가리키는 말.

 

- 전반부의 'Rise high~'부분에서는 our rivals, our wings의 '우리'를 가리키지만

후반부에서는 your rivals, your wings 라고 '너'를 가리킨다.

결정타(?)는 마지막 문장인 'Your are the dreamer'.

 

- 락슈미 하면 역시 '매혹적인 포옹'이라고 생각되어, 영상 중간에 토벌전 장면을 넣어봤는데

매혹적인 포옹을 받고 헤롱거리는 내 캐릭터를 볼 있다. 하필이면 그라하 커마라... 크흠

 

- 영어 가사쪽 애니메이션도 매혹적인 포옹에 헤롱거리는 캐릭터 마냥 흔들거리며 춤추는 효과를 주었다.


토벌하는 도중에도 띄엄띄엄 가사가 들리긴 했는데

제대로된 가사는 모르고 있다가 영상 만드느라 번역하면서 알게됐는데 가사가 꽤 취향인 편이다.

뭐랄까,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참지말고 마음가는대로 꿈꾸며 살라는 느낌의. 물론 현실은 챙겨야겠지만ㅜㅜ

 

가사나 외형에서 뿜어져나오는 분위기만 보면 락슈미는 미의 여신 보다는 자애(?)의 여신같은 느낌인데,

굳이 누군가의 신도가 되라고 한다면 락슈미 신도가 되고 싶달까.

다른 신은 신도가 되면 굉장히 피곤할 것 같지만 락슈미는 왠지 제일 포근해보여...


여신님 저에게 포옹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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