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v5.3 패치도 다음주로 다가온데다 라하 커마도 그립긴 해서 간만에 닉값도 할 겸 라하 커마로 돌아와봤다.
라하 커마로 돌아온 기념(?)으로 오랜만에 수정공이나 만나러 가봤다.
.......
하아... 대체 뭐 하는 짓인지.
이게 다 v5.3 패치가 아직도 아직이라서 그렇다.
사실 라하 커마로 돌아갈까 말까 굉장히 고민했는데,
그 이유가 NPC닉과 커마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몰입도가 팍 떨어지기 때문.
간혹가다가 살짝 개그물(..) 보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이미 v5.4 스토리까지 다 봤기 때문에 이미 몰입감은 반쯤 물건너가긴 해서 환상약 빨고 라하 커마로 돌아가긴 했는데...
v5.3 스토리를 모른 채 기대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의미로 나름 기대하고 있다.
라하 커마로 돌아가기 전에, 오리지널 커마와 지금의 커마(라하)가
같이 있는 모습이 한 번 보고 싶어서 간만에 스샷 합성을 해봤다.
오리지널 커마는 남코테 최대키, 라하 커마는 최소키라 키 차이는 의식하고 만들었다.
실제로는 좀 더 차이날지도, 그렇지 않을지도. 약 13-14cm 차이긴한데...
아무리 남코테 자체가 아담 사이즈라지만 그래도 최대키 쓰다가 최소키로 돌아가니
확실히 작아진게 느껴져서 지금 한창 다시 적응중이다.
난 아마 라라펠처럼 소인족은 절대 안못할듯.
간만에 라하 커마로 돌아가긴 했지만 역시 오리지널 커마가 애착이 더 커서
v5.3 적당히 즐기다가 다시 오리지널 커마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
해코테보다는 달코테가 취향이기도 하고.
여튼 앞으로 한동안은 닉 뿐만 아니라 커마도 라하로 지내게 됐다.
혹시 마주치면 귀여워(?)해주고...
'파이널 판타지14 > 근황,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널 판타지14] - 펜던트 거주관의 슈빌 (2) | 2021.01.28 |
---|---|
[파이널 판타지14] - G 워리어 출격 (2) | 2021.01.16 |
[파이널 판타지14] - 이것이 용병 헤어 (0) | 2021.01.05 |
[파이널 판타지14] - 2021 파돋이(판돋이) (4) | 2021.01.01 |
[파이널 판타지14] - 흑마도사 희비 교차의 순간 (0) | 2020.10.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