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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5/게임 플레이

[데빌 메이 크라이 5] - V Bloody Palace(블러디 팰리스) 클리어

by Jaicy 2019. 4. 4.

블러디 팰리스가 업뎃됐던 4월 1일 저녁부터 달려서 4월 2일 00시 조금 넘어서 클리어 했다.



40층 아르테미스에서 한 번 삐끗했다가 워밍업에서 연습하고 다시 재도전, 그 뒤론 쭉쭉 달려서 클리어했다.
실수 했던 층을 다시 연습할 수 있는 워밍업 기능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다른 유저들은 대개 1시간 30분-2시간 안쪽으로 클리어 했던데

나는 컨도 구리고 워낙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다보니 오래 걸린 감이 없잖아 있다.
참고로 블팰 시간 제한은 굉장히 널널한 편이니 상단에 시간 뜨는거 크게 신경쓰지 말고 플레이해도 무방하다.



아래부터는 블팰 플레이 하면서 찍은 스샷 몇 개.


60층에서 카발리에 잡고 찍은건데 카발리에는 무난했다.

아무래도 메인 미션에서도 V로 싸워봐서 그런가보다.


70층에선 퓨리 3마리가 등장하는데 책을 읽을 여유를 안주더라.
소환수로 좀 때리려고하면 사라져버리고 DT게이지는 정말 미미하게 채워지고..
책 좀 읽으려다가 몇 대 맞고 개피됐는데 나이트메어 소환해서 한 놈 잡으니
고맙게도 그린 오브를 떨궈줘서 구사일생으로 어찌어찌 클리어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80층에서 만난 말파스는 의외로 쉬웠다. 체감상 40층 아르테미스보다 말파스가 더 수월했다.
다른 유저들도 다들 말파스는 20층 골리앗급 샌드백이라고들 하더라ㅋㅋㅋ



90층보스 케르베로스도 시간이 오래 걸리긴했지만 잡았다.

이쯤오니 스타일리쉬 랭크 챙기는 것보단 어떻게든 살아남자는 생각 밖에안들었다.


93층에서 가위 든 녀석들이 무더기로 나오는데 여기 좀 빡셌다. 그래도 퓨리가 동시 3마리 등장했던 70층 만큼은 아니었다.


97층이었나, 기믹 짜증나는 몹들이 연속으로 소환되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거기도 좀 빡셌다.
시간 좀 많이 잡아먹은 층이었다.


100층 유리즌. 98, 99층에서 수정 들고 깔짝거리는 녀석보다 이 녀석 상대하는게 훨씬 수월했다.


대망의 101층. 여기까지 올라오니 쉐도우 회피가 좀 사기적이다 싶을정도로 좋더라.

버질한테는 한번만 맞아도 치명타여서 쉐도우는 거의 회피용으로 쓰고 공격은 그리폰으로 했다.

버질 비틀거릴 때 정도 둘 다 공격용으로 썼다. 그러다보니 플레이 타임이 많이 길어진 것 같다...


V가 버질 막타치는 모션은 진작 영상이 떠서 알고 있긴 했는데 직접 보는게 더 감동(?)스러웠다.


꼬옥(..)





막타 대사는, "You and I... The ONE...!"



네로랑 단테도 해야하는데, V로 플레이 하면서 거의 쉬지 않고 한번에 쭉 올라가봤더니 제법 힘들었다;
다음부턴 중간중간 저장하고 천천히 즐겨야겠다.





블팰 도전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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