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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꼬마 친구) 모르포 획득

by Jaicy 2017. 2. 3.

(모든 사진은 클릭 시 확대됩니다.)

 


며칠전, 옛 암다포르 시가지(어려움) 클리어 보상 상자에서 랜덤 확률로 등장하는 꼬마친구 '모르포'를 얻었다.

 


여태까지 시가지 어려움을 돌면서 모르포를 여러번 보긴 했지만 매번 주사위 싸움에서 지다가 이번에 85로 먹었다.  /행복

다른 플레이어들이 종종 모르포를 데리고 다니는 걸 볼 때마다

장터에서 비싼 돈 주고 사고 싶어질 정도로 갖고 싶었던 꼬마친구 였는데 이렇게 얻게되서 기쁘다.

 

모르포는 은은한 푸른 빛을 발하는 작은 꼬마친구이다. 플레이어 주변을 날아다닌다.

 

몇몇 꼬마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모르포도 플레이어가 일정 시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어깨(라라펠은 머리)에 살포시 내려앉는다.
왼쪽 어깨에 앉기도 하고 오른쪽 어깨에 앉기도 한다. 본인 마음인듯ㅋㅋ
제작 중일 때도 내려 앉는다. 다만 랫서팬더처럼 어깨에 계속 얹고 다닐 수는 없다. 랫서팬더는 어깨에 얹고 돌아다니거나 전투를 해도 계속 어깨에 둘 수 있지만 모르포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다시 플레이어 주변을 날아다닌다.

예를들어 제작 공정을 돌리느라 팔을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휙 하고 날아가버린다.

모르포를 계속 어깨에 얹어 두고 싶다면 계속 가만히 있어야 한다(..)

 

어깨에 내려앉아 날개를 팔랑거리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낮에 봐도 예쁘지만 밤이되면 날개가 빛나는게 잘 보여서 더욱 예쁘다.

 


웬만해선 꼬마친구를 꺼내놓고 다니진 않는데 모프로를 얻고 난 후로는 필드나 도시에서 꼬박꼬박 소환해서 데리고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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