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알아두면 좋은 타직업 스킬:용기사 편

(1. 백마도사 시점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2. v3.2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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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의 몽크 편에 이은 용기사 편 스킬 설명.

초록색 글씨 - 클래스(창술사) 스킬, 파란색 글씨 - 잡(용기사) 전용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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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도사가 알아두면 좋은 타직업 스킬 - 용기사 편

Lv.22 기합

TP회복 스킬. 탱커 직업들을 제외한 투사 계열 직업들이 보조 기술로 반드시 가져가야하는 스킬이다.

본래 용기사의 스킬인만큼 용기사의 기합은 500 TP를 회복하고 다른 직업은 400 TP를 회복한다.

Lv.30 점프

짬푸. 류상의 아이덴티티.

점프해서 대상을 직접 공격한 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스킬이다.

점프 사용 후 제자리로 돌아온 뒤에 잠깐의 후딜이 있는데 이 후딜 때문에

미처 기믹을 피하지 못해 HP가 깎이거나 전투불능상태가 되거나 낙사하거나 하는 등의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쿨타임 30초짜리 논글쿨기이기 때문에 거의 쿨타임이 돌아올 때 마다 사용되는 스킬이다.

Lv.34 필사의 각오

일명 '필각'. 20초 동안 자신이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지만 자신이 받는 피해량도 증가한다.

쿨타임이 1분 20초인데 전투중 사용하다보면 체감상 생각보다 쿨이 빨리 돌아오는 편이다.

용기사 외에 몽크, 음유시인, 닌자, 기공사도 보조기술로 필각을 가져갈 수 있는데,

용기사는 Lv.44에 필각 효과 향상 특성을 습득하면서 주는 피해량 증가와 받는 피해량 감소 버프를 받는다.

다른 직업의 필각은  주는 피해량 10% 증가, 받는 피해량 25% 증가이다.

필각을 쓴 딜러가 공격받고 있다면 HP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자.

Lv.40 척추 강타

점프해서 대상에 접근함과 동시에 대상을 기절시키는 스킬이다.

'점프'와 모션은 비슷하지만 '점프'처럼 제자리로 돌아오는 스킬은 아니다.

몽크의 '나찰충격권'과 비슷한 스킬.

Lv.46 가시 소용돌이

봉춤을 추는 듯한 모션 때문에 '봉춤'이라고 불리는 스킬이다.

용기사 나름의 광역 공격 스킬인데 위력은 100이라 그리 강력하진 않다.

겹찌르기 콤보 직후 사용하면 위력이 150으로 올라가지만

'겹찌르기->가시 소용돌이->겹찌르기->가시소용돌이->..'의 반복은

효율이 좋지 않으므로 광을 칠 때는 보통 겹찌르기 후 가시 소용돌이를 연타한다.

'악몽의 쐐기'라는 전방 직선 범위 공격 스킬도 있는데

가시 소용돌이보다 TP도 많이들고 범위도 애매하지만 위력이 더 높기 때문에

자리만 잘 잡는다면 가시 소용돌이 연타보다 악몽의 쐐기 연타가 더 효율이 좋다.

Lv.52 전투 기도

용기사와 그 주변 파티원들의 극대화율을 잠시동안 올려주는 버프이다.

쿨타임이 3분으로 제법 긴 편이지만 극대화율을 15%나 올려주기 때문에

토벌전이나 레이드에서 오프닝 딜을 할 때 거의 필수로 챙기는 스킬이다.

Lv.54 푸른 용혈

'점프'와 '척추 강타' 스킬의 위력을 상승시켜주는 버프로 15초 동안 유지되는데

'용의 발톱'이나 '용의 꼬리'스킬을 사용하면 지속 시간이 15초 더 늘어난다. (용혈 지속시간 최대 30초)

다만 용의 발톱과 용의 꼬리는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활성화 되는 스킬인데다

Lv.60에 습득하는 '게이르스코굴'이라는 스킬은 용혈 활성화 상태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스킬 사용시 용혈 지속 시간이 10초 단축되기 때문에 각종 스킬들을 사용하면서

던전 진행 내내 용혈을 풀로 유지하려면 딜 사이클에 제법 신경을 써야한다.

용혈 유지를 위해 몹을 때려야 하는데 탱커가 우물쭈물하면 그리 답답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용혈을 배우고 난 뒤로는 선풀링 하라는 용의 속삭임이 들린다고..

용기사는 워낙 개그 캐릭터(..)로 유명해서 용기사를 직접 레벨링 해보지 않았더라도

용기사 스킬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점프

사실 백마 입장에선 점프 계열 스킬과 필각 정도만 알아둬도 괜찮지만

많이 알아둘 수록 좋기 때문에 몇몇 스킬들을 추가로 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