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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창작물, 읽을거리

[파이널 판타지14] - 아우라 NPC 모음

by Jaicy 2017. 1. 17.

(모든 사진은 클릭 시 확대됩니다.)


몇 달 전, 남코테 NPC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아우라 NPC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남코테는 종족 설정 상 그 수가 많지 않아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NPC들이 적은 편이었는데

아우라는 3.0에 새로 추가된 종족이라그런지 남,녀 NPC를 모두 모아도 그 수가 남코테 보다 더 적다.


아우라는 '렌'과 '젤라', 이렇게 두 부족으로 나뉘는데 비늘 색으로 바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렌 족은 흰 비늘을, 젤라 족은 검은 비늘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 세세한 차이들은  이곳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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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글씨 - 렌, 보라색 글씨 - 젤라)



1. 유키 야츠루기



'동쪽 나라' 백제강 연안에 있는 '수원국'을 다스리는 호족인 '야츠루키' 가문의 공주.

Lv.50 이후의 닌자 잡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만날 수 있다.


공주 신분임에도 무술 실력이 출중하며 실력만큼이나 고집도 세다.

도마가 닌자의 배신으로 제국에 멸망당했다는 이유로 닌자는 배신의 아이콘(..)이라는

편견 때문에 퀘스트 초반에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유키의 등장 이벤트 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2. 아카기



유키와 함께 다니는 시종으로 소심한 성격의 도끼술사이다.

퀘스트를 진행하며 대화를 나눠보면 알 수 있지만 본인은 유키 공주보다 약하고

성격도 소심해서 전투에는 자신이 없다며 플레이어에게 대놓고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심지어서 Lv.60 잡 퀘스트 에서는 적 NPC에게 '비리비리한 도끼술사' 라고 대놓고 까인다.

탱킹은 잘 하던데



3. 수원국 가신들



빼앗긴 가보를 되찾기 위해 몰래 수원국을 빠져나간 유키 공주를 뒤따라 왔다가

적들에게 인질로 잡혀버리는 바람에 유키 공주가 순순히 적들에게 잡히는 원인이 된다.


닌자 잡 퀘스트에만 잠깐 등장하는 NPC들로, 큰 활약상은 없다.



4. 미데



기공성 알렉산더 연대기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NPC.

푸른 머리와 푸른 눈이 매력적이다.


기동편에서는 의문투성이 NPC였는데 율동편을 진행하면서 과거와 목적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왼쪽 눈에는 기다란 상처가 있는데 대화를 할 때마다 이따금씩 상처를 만지는 버릇이 있다.

왼 눈에 상처가 생긴 이유도 율동편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밝혀진다.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NPC.



5. 미데의 동료들



알렉산더 소환 의식에 동참했던 미데를 포함한 그 동료들. 미데의 회상 이벤트 영상에 잠깐 등장한다.

미데의 왼쪽에 있는 남우라의 이름음 '다얀'으로 미데의 '그이', 즉 연인이다.



안타깝게도 소환 의식의 실패로 동료들은 몰살당하고 연인은 알렉산더 내부 '핵' 갇혀버렸다고 한다.

설마 저것은 시공의 폭풍?!



6. 우란



3.3 패치에서 아니마 웨폰 재료를 교환해 주는 정식 NPC가 될 예정이다.

지금은 이름 없는 NPC로, 이따금씩 이딜샤이어에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다.



7. 유우기리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NPC. 직업은 닌자.

'동쪽 나라' 도마 출신으로, 지금은 제국에 멸망당해 지도상에서 사라져버린 나라이다.

다른 아우라 NPC들과는 다르게 매우 동양적인 외모를 가졌다.



수신 '리바이어선' 토벌을 진행하기 전에 첫 만남을 가졌던걸로 기억하는데,

도마에서 도망쳐온 유우기리를 포함한 난민들을 울다하에서 각국 수장들과 만나게 해줬다.


직업이 '닌자'인지라 닌자 잡 퀘스트 NPC인줄 알았는데 얼굴을 잠깐 비치는 정도 였다.

메인 퀘스트에 등장하긴 하지만 잊을 만할 때 쯤 한번씩 등장해서 존재감을 알리는 정도.

음지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 있겠지만 아직 이렇다할 활약이 없어서 아쉬운 NPC.



8. 시두르구



몇 없는 아우라 NPC 중 제일 유명한 녀석이 아닐까 생각된다.

Lv.50 이후의 암흑기사 잡 퀘스트 NPC인데 잡 퀘스트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이슈가르드 잊힌 기사 주점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다.

남우라 특유의 포스와 암흑기사의 간지 덕분에 '멋짐' 버프를 잔뜩 받은 NPC가 아닐까 한다.



옆에는 항상 '리엘'이라는 로리어린 엘레젠을 데리고 다니는데 이 둘을 지켜보는 재미로 잡 퀘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Lv.58 잡 퀘스트에서 리엘을 좋아하는게 아니냐고 대놓고 묻는 모그리의 질문에

아무말 못하고 고개를 돌려 버리는 시두르구의 모습을 보는게 참 재밌었다.



암흑기사 잡 퀘스트는 Lv.50 전 후 모두 스토리가 제법 괜찮아서 플레이어들에게도 호평이라고 한다.

Lv.60 잡 퀘스트에서 힘을 빌려 달라는 리엘의 한 마디에 시두르구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이스트리드를 베어버리는 장면은 언제봐도 명장면.



9. 알라카



Lv.50 이후의 백마도사 잡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NPC.

예쁘장한 외모와는 다르게 나쁜짓(?)을 하고 다녀서 '악취의 원흉'이라던가 '부정함의 근원'이라던가 흉흉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젤라'족이라는 이유 때문에 차별 당한 서러움을 풀고싶었다나.


백마도사가 메인 잡인만큼 잡 퀘스트도 집중해서 진행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다지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다.

사실 백마도사 잡 퀘스트는 그다지 스토리가 인상깊진 않았다.

기억나는건 류상탱창술사 NPC '애쉬바'와 함께 몹들을 때려잡고 다닌 것밖에..


잡 퀘스트 완료 후 '라야 오 센나'에게 알라카의 근황 얘기를 들어보면

요즘은 라야 오랑 가끔 얘기도 하면서 조용히 살고있는 듯 하다.



10. 세이카



이딜샤이어에 있는 트리플 트라이어드 대결 NPC.

이곳저곳을 방랑하던 장인으로, 로웨나의 눈에 들어 이딜샤이어에서 각종 장비의 개량 및 수리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11. 토우바나



이딜샤이어이 특수품 교환원 옆에 있는 NPC.

대화를 걸면 '전승록'과 '숙련 장인의 장비'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딱히 하는 일은 없는 듯 하다.



12. 연아



2017 설 이벤트 기간한정으로 울다하 날 회랑(10, 9)에서 만날 수 있는 NPC.

야광귀와 동방 사절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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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이름없는 NPC.




이딜샤이어에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렌족 남우라 NPC.

머리색도 그렇고 옷도 그렇고 패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하다.

스샷 찍었을 때가 v3.3 시절인데 지금도 보이는지는 모르겠다.





여기까지가 내가 알고 있는 아우라 NPC들인데 아우라는 3.0에 추가된 종족이라 수도 적고

그리 열심히 찾으러 다닌 것도 아니라서 추가되지 않은 NPC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새로 발견하는 대로 업데이트 중이니 제보는 언제든 환영이다.


(+추가)

포스팅한 2017년 이후로 너무 많은 아우라 NPC가 대거 추가되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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