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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패치 3.0 헤븐스워드 플레이 소감

by Jaicy 2016. 6. 24.

지난 6/14에 확장팩인 헤븐스워드가 패치되었다.

 

한국이 확장팩 소식으로 hot하기 전부터 글로벌 서버 홈페이지나 파이널판타지14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장팩 정보들을 입수했었는데 관련 정보들을 접할 때마다 한국에도 얼른 패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더욱 커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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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이슈가르드 입성

 

처음엔 메인퀘스트를 비롯한 서브 퀘스트가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무엇을 우선으로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았다.

초반엔 서브 퀘스트는 무시하고 메인 퀘스트만 진행하다가 메인 퀘스트가 레벨 제한으로 막히면

서브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레벨을 올리는 식으로 플레이 했다.

 

 

 

 

 

 

여러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NPC들의 이런저런 면모를 많이 알게 되었다. 꿀잼!

 

 

서브퀘스트가 엄청 많아서 진행하면서도 이걸 언제 다 하나 싶었는데 NPC들이랑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찬찬히 진행하다보니 다름 스토리도 재밌었고 레벨도 생각보다 금방 올릴 수 있었다.

던전보다는 서브퀘스트를 진행하며 여유롭게 레벨을 올렸다.

확장팩 패치가 있었던 지난주 주말에 집중파창 플레이를 해서 만렙을 찍었으니 50->60까지 약 6일정도 걸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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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웅장해진 OST는 물론 어둡고 슬픈 배경과 스토리 덕분에 계속 퀘스트를 진행 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이 궁금해지는 퀘스트..

게다가 DX 11이 적용되면서 그래픽 품질이 높아져서 게임 화면에 더욱 빠져들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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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역들은 맵이 굉장히 넓은 것은 물론 지형도 복잡해서 나는 탈것이 필수 였다.

 

메인퀘를 진행하다보면 풍맥의 샘과 교감 가능하게 된다.

 

필드 곳곳에 있는 풍맥을 찾아 에테라이트와 교감하듯이 교감하면 된다.

일부러 하나하나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각종 메인퀘스트와 서브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풍맥은 필드에서 뿐만 아니라 퀘스트 보상으로도 얻을 수 있고 모든 풍맥을 얻어야 해당 지역에서 비행이 가능하다.

 

 

처음으로 비행 했을 때의 그 설레임과 기쁨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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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레벨이 60으로 확장됨에 따라 신규스킬을 배울 수 있는 잡 퀘스트가 추가되었는데

 

 

새로운 스킬을 배울 때마다 굉장히 기합이 들어간 자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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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하우징 관련, 마물관련, 제작/채집 관련 등 새로 업데이트된 컨텐츠가 많이 남아있어

아직 확장팩의 모든 컨텐츠를 즐겼다고는 할 수 없다. 정말 많다!

 

 

3.0 엔딩 문구. 항상 다음 패치가 기대되는 문구이다.

 

올 연말에는 패치 3.3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니 여름이 끝나기 전에 3.1 패치가 이루어 질 것 같은데

그 전까지 3.0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3.1 스토리가 너무 기대돼서 어서 패치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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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필드인 '아지스 라' 비행 영상으로.

 

아발라시아 - 아지스 라 비행 영상
 
브금과 배경 모두 마음에 쏙 드는 곳이다.
 
 

 

 

아지스 라 기함섬을 배경으로.

 

나는 탈것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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