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니르바나: 제타를 완성했다.
2.75 패치 후에 바로 제타 만들기에 돌입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첫날부터 바로 빡세게 하진 않았다.
패치 당일과 다음날 꼬박 하루를 써서 제타를 만들었는데
패치 다음날 새벽에 제타 칭호를 끼고 다니는 사람들이 제법 보여서 놀랐다.
패치 직후는 어리둥절하기도 했고 피곤해서 그리 빡세게 하진 않았지만
다음날엔 완전 빡세게 했는데도 꼬박 하루가 걸렸는데 그걸 어떻게 채 하루도 안되서 만들었는지.
제타 퀘스트는 잘잔에게서 받을 수 있다.
제타는 '자아'가 깃든 무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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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다날란에 있는 '레몬'에게서 마하트마를 전기석판 200개와 교환함으로써 본격적인 강화가 시작된다.
무기 하나당 총 12개의 마하트마가 필요하다.
양자리부터 물고기자리까지 순서대로 장착가능하다.
마하트마는 아트마+아니무스+넥서스가 섞였다.
12개의 마하트마를 모아야하며(아트마)
마하트마를 하나를 완전히 공명시키기 위해서 각종 임무를 수행하여 점수를 모야하 하는데(넥서스)
돌발임무의 경우 최고평가를 받아야 점수를 받을 수 있다(아니무스).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마하트마 하나를 완전히 공명시키기 위해서는 2,000점이 필요하며
돌발임무 - 50점, 무작위 4인 던전 - 300점, 24인 레이드 - 600점을 얻을 수 있다.
던전의 경우 보너스 타임일 경우 2배로 받을 수 있다.(넥서스와 동일)
'돌발 40번 = 마하트마 1개'이긴한데 그것보다는 '24인 던전 3번 + 돌발 4번'이 더 빠른 것 같다.
매칭이 어려운 고대인의 미궁이나 클리어 시간이 제법 걸리는 어둠의 세계보다는
20분만에 클리어 가능한 시르쿠스 탑 뺑이가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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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해서 마하트마 12개 주입 완료.
넥서스 보다는 빨리 완성 가능했지만 그래도 인고의 시간이었다.
레이드의 경우 힐러보다는 딜러로 도는게 더 재밌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님들 체력좀 애껴욧!
12개의 마하트마를 모두 주입한 무기를 잘잔에게 가져다주면 최종 강화가 시작된다.
오오
짜식.. 내가 널 만드는데 얼마나.. 흐뭇
영롱하군.
니르바나에 날개가 생겼다.
제타를 입수하면 20점짜리 업적이 달성된다.
<제타> 칭호도 얻을 수 있다.
다음주 쯤 되면 흔한 칭호가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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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장착 외형.
무기 자체는 넥서스보다 정교해지긴 했는데 화려함이 줄은 것 같아 아쉽다.
넥서스는 무기를 꺼낼 때의 독특한 소리도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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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를 입수하고나면 잘잔에게서 '두 사람의 칭호' 퀘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퀘스트를 클리하고 나면 '조디악 웨폰'의 모든 퀘스트가 완료된다.
하지만 나의 '조디악 웨폰'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요이치의 활도 제타로 강화시켜줘야 하고
은하수 지팡이도 넥서스로 강화시켜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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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난 빛의 노예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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