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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뚱냥이 우산🐱☂️

by Jaicy 2024. 3. 17.

모그 석판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뚱냥이 우산.

 

교환에 무려 이벤트 모그 석판이 100개나 필요한 노가다 아이템인데,

1판당 모그 석판 2개를 주는 변옥 1층을 1탱 7딜 파티로 뺑이를 굴리면 1시간 남짓에 100개가 가능하다고.

그렇게 하루만에 뚱냥이 우산을 손에 넣은 유저들도 제법 많은듯 했다.

 

그렇게까지 급하게 얻고 싶은 아이템도 아니고, 이벤트 기간이 거의 한 달이라 워낙 넉넉하기도 해서 천천히 모았다.

각종 무작위 임무를 이벤트 시작일부터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면 무작위 임무를 통해서

모그 석판을 주는 던전이 잡힐 때마다 모이는 양으로도 지금쯤 50-60개쯤은 모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왜냐하면 내가 그렇기 때문.

부족한 갯수는 모그 석판을 주는 던전들을 요며칠간 바짝 뺑이 돌려서 채웠다.

 

뚱냥이 우산은 각 대도시 메인 에테라이트 근처의 방랑 모그리에게서 이번 모그 석판(희소 석판: 외전) 100개로 교환 할 수 있다.
노가다의 산물!

 


꼬마친구 뚱냥이의 대표 색상들이 입혀진 알록달록한 우산. 뭉툭한 귀와 꼬리가 포인트다.
옆에서 보면 그 특징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데, 커엽다.
또다른 특징은 바로 손잡이. 손잡이 부분이 뚱냥이의 냥젤리🐾로 되어있다.

꼬마친구 뚱냥이를 우산으로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디테일을 보여준다.

 


우산만 보여주고 포스팅을 끝내면 아쉬우니 스샷 몇 장 더 찍어봤다.

 

올드 샬레이안을 배경으로 찍었는데 때마침 날씨가 맑아서 다행이다.
크리스탈샵에서 절찬 판매중인 '뚱냥이 의상 세트'를 입고 찍었다면 더 잘 어울렸을지도 모르겠지만.
미코테도 고양이 귀, 꼬리가 매력 포인튼데 우산에도 귀와 꼬리가 달려있으니 고양이력(?)이 한층 더 높아진 느낌이랄까🐈 .

 

우산 앞에 박힌 뚱냥이 표정에 눈이 가지 않을 수가 없다. 살이쪄 볼이 빵빵한 고양이의 불룩한 저 표정이란.

 

우산을 꺼낸 상태에선 자신의 꼬마친구가 보이지 않는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래서 뚱냥이 꼬마친구를 꺼내다 합성하려다 '/단체' 모드의 스티커 기능을 한번 사용해봤다.

스티커 기능을 사용해 본 건 처음인데 스티커 종류도 다양하고 꾸미는 재미가 있겠더라. 앞으론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볼까.

 

스샷 몇 장 찍지도 않았는데 자세를 바꾸려 '/단체' 모드를 해제하니 어느새 어둑한 밤이 되고 눈까지 내리고 있었다. 위 스샷은 반짝이 효과도 곁들여 본 것.
우산을 빌미(!)로 이번에도 좋은 장면들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 글을 포스팅하는 시점(2024.03.17) 기준으로 아직 이벤트 기간은 2주+@로 넉넉하게 남았으니

하루에 모그 석판 10개 정도만 모아도 이벤트가 끝나기 전까지 100개는 거뜬하다.

이벤트 한정 아이템인 뚱냥이 우산 만큼은 꼭 챙겨두길.

 


사실 뚱냥이 우산은 훨씬 더 빨리 얻을 수 있긴 했는데, 모그 석판 50개로 극 티타니아 탈것인 '티타니아 귀베르'를 먼저 교환해버렸다.

딱히 탈것에 대한 집착이 없어서 칠흑 극 난이도 탈것은 극 다이아몬드 탈것인 다이아몬드 귀베르만 가지고 있었다.

 

칠흑 극 탈것인 티타니아 귀베르가 모그석판으로 풀렸으니 다음엔 극 이노센스 탈것이 풀릴 차례겠구나, 후후🤭. 기다려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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