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재미난 미우 미쉬⚡

v6.25에 추가된 '오미크론 족' 우호부족 퀘스트를 남들보다 하루 늦게 시작한 덕에😂

탈것을 교환 가능한 우호도를 하루 늦게서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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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미쉬' 탈것은 오미크론족의 우호도가 '서약' 이상이면 리서치 A4에 있는 교환원에게서 오미크론 토큰 18개로 교환 할 수 있다.

딱 봐도 외계 해파리(...)가 연상되는 기묘한 탈것이다.

엘리시온의 이아족 영역에 가면 무리를 지어 떠다니고 있는 미우 미쉬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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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미쉬 탑승 모습. 탑승 자세가 다소 특이한 편. 게다가 탑승 시엔 무기도 사라진다.

탑승 자세가 어디선가 본 익숙한 자세일텐데,

바로 알파편 레이드의 오메가 M/F의 기본 자세다. PC방 포인으로 교환 가능한 오메가 감정 표현 없이도 오메가 자세를 따라 할 수 있다니 개꿀ㅋㅋ

 

탑승한 상태에서 감정 표현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무기를 꺼내는 등의 일부 감정 표현은 사용할 수 없다. 어지간한 탈것은 앉아서 탑승하니 무기 꺼내기 같은 감정 표현 사용은 안되는 게 당연하지만 미우 미쉬 탈것은 앉아서 타는 건 아니라서 살짝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다.

 

이동 시 자세.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모습이 조금 멋있는 편.

비행 시에는 주변에 반짝이는 빛무리들이 주위를 따라다닌다.

지상 이동에서 비행 상태로 전환할 때 한바퀴 빙글 회전하는 것이 포인트.

 

미우 미쉬 탈것의 가장 재밌는 점은 바로 전용 특수 액션이다. '찌릿찌릿 번개⚡'라는 액션을 사용할 수 있는데 번개를 방출할 때 안에 타고 있던 캐릭터가 사지를 정신없이 비트는 모습이 굉장히 웃프다.

으어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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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미우 미쉬 탈것의 크기는 굉장히 작은 편이다.

 

비교를 위해 초코보와 함께 찰칵📸.

비슷한 종류의 탈것인 '레벨 측정기'처럼 탈것의 크기는 탑승자의 신장에 상관없이 동일하고

탑승자의 크기가 탈것에 맞춰 줄어드는 식인듯 하다.

 

[파이널 판타지14] - 신박한 탈것, 레벨 측정기

 

레벨 측정기 탈것이야 모니터에 갇히는 컨셉이라 탈것의 크기는 상관없다고 하더라도

미우 미쉬 탈것은 캐릭터 크기에 맞춰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기대했던 것 보다 너무 작아서 조금 아쉽다.

너무 크면 징그러웠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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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우호도를 달성할 때마다 엘리시온의 변화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오미크론족 퀘스트.

남들보다 하루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매일 꾸준히 했는데도 아직 최고치를 달성하려면 멀었다(!).

 

얼른 최고치까지 찍어서 희망으로 가득찬 엘리시온의 최종 모습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