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441

[파이널 판타지14] - 여행자🗺️ 의상 세트 여행자 의상 세트는 아마 v6.1 메인 퀘스트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룩템인 것으로 기억한다. 누구보다 발빠르게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고 의상을 받았지만 모던하고 세련된 의상을 선호하는 내 취향엔 맞지 않아서 그대로 집사 인벤토리 구석에 넣어두고 1년을 훨씬 넘게 묵혀두고(...) 있었다. 그렇게 입어보는 일 없이 잊혀지나 싶었는데, 며칠전 집사들 인벤토리를 대대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굴(!)해낸 것. 비록 취향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메인 퀘스트 보상인데 예의상(?) 입어는 봐줘야할듯 하여 묵은 먼지 털어내고 풀세트로 장착해봤다. 무튼 이번 스샷 나들이도 즐거웠다. 요즘 스샷 찍는 데 다시 재미를 붙였는데, 다음엔 또 무슨 재미난 스샷들을 남겨볼까나😙. 2024. 2. 13.
[파이널 판타지14] - 즐거운 우산춤🕺☂️ 우산춤이 인게임에 추가된지 꽤 된데다 한국 서버에 추가되기 전, 글로벌 서버에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알고는 있었다만- 알고만 있었지 직접 사용해 본 적은 여태 한 번도 없었다. 추가된지 1년이 훨씬 넘은 것 같은데 평소에 우산을 거의 쓰고 다니질 않으니 딱히 써 볼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생각난 김에 써봤는데, 남들이 추는 것만 대강 스쳐 지나쳐 봤을 때보다 앙증맞고 재밌는 춤이더라. 덕분에 또 스샷을 잔뜩 찍었다. 개성넘치는 다양한 우산들이 추가됐지만 기본 검은 우산이 제일 무난하고 마음에 든다. 역시 순정(?)이 최고다. 우산춤 실컷 추고 나서 별 생각 없이 자세 변경을 몇 번 눌러봤는데 이전에 못 본 자체가 하나 있었다. 새 자세가 추가됐던 건 진작 알고 있었던데다 직후에 사용도 해봤건만 .. 2024. 2. 11.
[파이널 판타지14] - 밤두루미🪶 도복 v6.2 패치였었나, 그 시기쯤 추가되었던 타타루의 대박 상점 퀘스트 보상인 밤두루미 의상 세트. 한국 서버에 추가되기 전부터 은근 기대했던 의상이긴 했는데, 막상 입어보니 개성이 너무 강한데다 생각보다 그리 끌리지도 않아서 집사 인벤토리에 묵혀두고 있었다. 앞으로도 딱히 투영하고 다닐 생각은 없긴 하다만 이왕 얻은 룩템이니 기록용 포스팅은 남겨두자는 생각에 의상을 얻은지 꽤 지나긴 했지만 스샷을 올려본다. 아무래도 일본풍이 상당히 강한 의상인지라, 사무라이 외에는 이 의상을 소화할만한 직업이 딱히 없을듯 하더라. 고로 의상의 모델은 사무라이. 덕분에 사무라이 정말 오랜만에 잡아봤다. 근딜은 몽크만 쓰고 있으니. 훈도시는 아무래도 중요부위(...)만 가리기 위한 속옷이다보니 보기 민망하달까, 그다지 룩템.. 2024. 1. 28.
[파이널 판타지14] - 라하🍑s 효월의 종언 Lv.89 메인 퀘스트 '마지막 휴식'을 진행하다보면 마법대학 근처 정자에서 졸고있는 라하와 알리제를 볼 수 있다. v6.0이 막 패치되었을 당시 졸고 있는 라하 옆에 앉아 나란히 투샷을 남기는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메인 퀘스트를 밀기 바쁘기도 했고 너도나도 라하 옆에 앉아서 복작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덩달아 꼽사리(?)끼기도 쑥스러웠던지라 얼른 퀘스트만 완료하고 자리를 떴었다. —그렇게 졸고 있는 라하와의 투샷을 찍을 기회는 앞으로 없지 않을까 싶었다. 해당 장면을 다시 보기 위해서는 임무 다시하기 기능으로 메인 퀘스트를 다시 밀어야하는데, 그 분량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그 한 장면을 위해 엄청난 양의 메인 퀘스트를 반복할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상 편집에.. 2024. 1. 23.
[파이널 판타지14] - 간만에 새옷✨ 한 번 마음에 든 룩은 몇 년이 지나도록 투영을 바꾸질 않다보니 새 옷을 장만해본지가 꽤 오래 되었다. 물론 이벤트나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새 옷을 잠깐 입어는 보긴 하지만 잠깐 입어보는게 다다. 그만큼 마음에 드는 룩템이 그동안 없었다는 말도 되긴 하다만. 아무리 그래도 새 투영셋을 만들어 본 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이참에 예전에 사려다 만 옷 하나를 장만, 새 투영셋을 정말 오랜만에! 추가해봤다. v6.2에 추가된 룩템이었나, 정장 룩, 특히 넥타이가 딸린 룩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바로 구매할까 하다가 당시 100만길이 훌쩍 넘길래 '더 저렴해지거든 장만해야지-' 하고 잊고 있었던 아이템이다. 게다가 당시엔 '르베유르 지정 재킷'이라는 퀘스트 보상 룩템이 법외집행자 재킷과 얼추 비슷한 외형이어서 당장 .. 2024. 1. 22.
[파이널 판타지14] - 육근산 12루트 All 클리어 어제 새벽, 하루에 조금씩 별개의 루트를 공략하던 육근산의 모든 루트를 공략 완료, 업적을 달성하였다. 처음 며칠간은 공략을 보지 않고 솔플로 모든 루트를 돌파해보겠다는 각오로 덤볐는데, 머리를 굴려도 해답이 떠오르지 않는 루트들은 결국 글로벌 서버의 루트 공략을 볼 수 밖에 없었다. 루트를 찾는 공략은 봤지만 각 네임드 공략은 따로 보지 않고 헤딩으로 도전했는데, 처음 보는 기믹들에 순삭도 몇 번 당했지만 솔플 헤딩으로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한 난이도였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전사로 솔플 기준으론 가운뎃길 네임드가 제일 상대하기 편했고, 왼쪽과 오른쪽은 비슷하게 번거로웠다. 최종 보스라 할 수 있는 히든 네임드는 가장 번거롭긴했는데 의외로 원트클이 가능했다. 실디하 지하 수로는 왼쪽 길의 마지막 네임드인 .. 2024.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