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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One brings shadow

by Jaicy 2024. 2. 15.

One brings shadow, one brings light

v5.0 트레일러의 주인공이었던 암흑기사.

 

요즘 스샷 찍는 데 다시 재미 붙인 김에 룩을 새로 바꿔서 포스팅 남길만한 직업이 없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암흑기사의 투영셋을 새로 바꿔줬다.

 

여태까지는 재생편 장비인 '에덴의 자비'세트를 입고 있었다. 이 장비를 유지한 지 어느덧 2년이 훨씬 넘었다.

 

[파이널 판타지14] - 재생 탱장비가 상당히 멋지다

v5.4 업데이트로 패치된 에덴 레이드 재생편의 탱장비인 '에덴의 자비 수호자' 장비. 다른 유저들이 입은 스샷을 봤을 때는 '오 괜찮네' 하고 별 생각 없었는데 직접 장비해보니까 진짜 잘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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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 - (레지스탕스 웨폰: 5단계) 보강된 법령 양손검 완성

1일 1레지스탕스 웨폰 강화를 위해 이번에도 5단계까지 강화 완료. → 이전 단계인 3단계 - 워우본: 기억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아래부터는 나름 무기가 잘 보이도록 찍은 스샷들. → 다음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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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이 한창 현역일 때 장비를 얻고 올렸던 글과 레지스탕스 웨폰 관련 글에서 에덴의 자비 세트는 원없이 스샷을 찍기도 했었다. ▲

 

'에덴의 자비' 장비도 워낙 잘 뽑히긴 해서, 코트/외투룩 좋아하는 유저들에겐 여전히 인기있는 룩이고

생각보다 주변에서 자주 보일 정도다(대도시라던가, 랜매라던가).

 

나도 코트탱을 좋아하는지라 딱히 룩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좀처럼 들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2년 넘게 입고 다녔으니 새옷을 입어봐도 될 듯 해서, 이번엔 좀 더 가벼운 느낌의 룩으로 투영해봤다.

 


변옥편에서 얻을 수 있는 '변옥 수호자' 세트(다만, 장갑은 '에덴의 아침 팔보호구'다) . 세련되게 잘 뽑힌 장비라 에덴의 자비 세트 만큼 흔한 룩이긴 하다. 장갑은 깔끔한 느낌의 반장갑을 착용하고 싶었지만 딱히 어울리는 장비가 없어서 그나마 무난한 에덴 장비를 투영했다.

기본은 흰색이지만 탱커 룩 치곤 어딘가 허전한 인상이라 묵직한 느낌이 드는 칠흑색으로 염색해줬다.

머리카락에 묻히지 않으면서 적당히 있어보이는(?) 머리 장식이 어떤게 있을까 뒤적이다 '이발리스 성기사 머리장식'을 얹어봤다. 홍련 시절 24인 레이드 장비라 염색이 되지 않는 것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듯 하다.

 

무기는 최근에 만든 아이템 레벨 645짜리 '당당한 맨더빌 그레이트소드'를 장비했다.
굽은날 보다는 곧게 뻗은 일자날을 선호하긴 하다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디자인이다.
라하의 동글둥글(?)한 외모로 암흑기사의 딥-다크함을 잘 담아낼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나보다. 생각보다 잘 어울리잖아😏.

 

크아아아앙- 😼

 

어딘가 적당히 어두우면서 분위기있는 곳 없을까 하다 트로이아 궁정에서 스샷을 찍어봤는데 스샷찍기 괜찮은 곳인듯 하다. 물론 다소 어둡기 때문에 '/단체' 모드에서 조명을 신경써서 배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리퍼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어둠의 다크니스 컨셉 직업답게 대체로 스킬과 모션들이 내면의 중2병을 자극하는 맛이 있다. 암흑기사 출시 전까지만 해도 중2병 담당은 흑마였는데, 하. 흑마는 이제 그저 불얼음 엘리멘탈 술사일뿐이야...😞


"자, 이제 슬슬 퇴장할 시간이야."

 


어느덧 포스팅 마무리.

 

"오늘도 재밌었다, 그치?"

 


이번 포스팅에서 암흑기사 스샷을 잔뜩 찍긴 했지만 사실 암흑기사는 평소엔 거의 쓰지 않는 편이다.

아예 안쓰는 건 아니다만 탱업적 달성할 겸 매주 파요일에 쿠로 수첩 할 때나 꺼내보는 정도.

 

탱커 중에선 전사를 주력으로 쓰고 있는데, 탱 중에선 제일 난이도가 쉽다보니 이제 다른 탱 스킬 사이클은 어느샌가 잊혀져가고 있다😅.

 

하지만 참수 너무 짜릿한걸. 원초 해방 참수 절대 못참지.

참수...❤️  최고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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