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5] - 윈도우 에디션 데모 플레이 후기

3월 7일 발매를 앞둔 파판15 윈도우 에디션의 플레이어블 데모가 떠서 다운받아서 플레이해봤다.

스팀, MS 스토어, 오리진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공홈 데모 다운로드 링크는 여기를 클릭.

설치에 20G 정도의 여유 공간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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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팀에서 다운받아서 플레이 했다.

옵션은 무조건 최고로 ㅋㅋㅋ

내 PC 사양은 여기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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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3440x1440 해상도, 최고옵션으로 플레이하였다.)

아래는 플레이 하면서 찍은 것들 ▼

타이틀 화면. 밤을 배경으로한 잔잔한 음악이 깔린다.

가는 곳마다 식당에 들러서 마물 토벌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던.

이그니스의 자동 운전은 야간엔 안되는구나;

야영은 제법 분위기가 좋더라.

이그니스의 음식은 언제나 위꼴..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선 엘리멘트 흡수가 필수인듯.

퀘스트 수행 중에 만난 새(..)

나중에 다시 만나면 토벌하고 싶은 녀석. 가능할까?

메인메뉴 화면. 메뉴 화면이나 이벤트 재생 영상은 16:9 비율로 출력되던데

21:9 모니터를 사용하는 나로선 좌우가 잘려서 보이는건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

호텔에 숙박하려니 10,000길이나 들길래 포기했었는데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다보니 자연스럽게 호텔 숙박을..

'Thank you for playing!'

플레이어블 데모는 알테시아행 배를 기다리는 녹티스 일행이

루시스 왕국이 니플하임 제국에 함락되고 레기스 왕의 사망 소식을 접하는 부분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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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프롬프트가 여행 도중 찍어준 사진들 중 몇 장 ▼

생각보다 쓸만한 사진을 많이 찍어주더라.

..ㅋㅋㅋ? 언제 찍힌거지;

개적화이면 어쩌나 걱정을 좀 했었는데 플레이어블 데모를 4k(2160p) 최고옵션으로 플레이 해 본 결과

프레임은 40-50정도로 안정돼있었고 키보드+마우스를 이용한 조작도 생각보단 불편하진 않았다.

키 지정은 옵션에서 사용자 편한대로 설정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ㄴㄴ

난 오히려 마우스까지 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더 편했다. 애초에 패드 플레이를 안해봐서 그런지..

예를 들어, 녹티스 무기 전환은 숫자키 1234로 가능하지만 마우스 스크롤을 이용하면 더 편하다.

문제점이었다면..

이건 데모만의 문제인지 내 컴퓨터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플레이 도중 두 번 팅겼다.

마물 토벌 의뢰 전투 중에 한 번, 야영지에서 경험치를 정산하는 도중에 한 번.

자동저장 기능이 있다곤 하나 그리 자주 저장되는 것도 아니고 전투 중에는 저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팅겨버리니까 한참 전으로 돌아가 다시 플레이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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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고해상도 고옵션으로 갈수록 램을 장난아니게 많이 잡아먹으니

램은 넉넉하게 준비해두고 플레이 하는것이 좋다.

내가 플레이한 사양 기준으로 최대 13G를 조금 넘는 정도까지 램 점유율이 치솟는걸 봤다.

그리고 CPU와 GPU 온도도 제법 높게 올라가는 편이니 냉각에 주의.

나는 CPU 60 - 65ºC, GPU는 70ºC를 왔다갔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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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로 첫 출시됐던 당일부터 외국 유튜버의 스트리밍으로 엔딩까지 다 봤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알고 있다만 비록 데모이긴해도 직접 플레이해보니까 재밌었다.

대작까진 아니더라도 수작임을 감안했을 때,

데모 만큼 나와준다면 구매의향이 있긴한데 여기서 팅김 현상이 더 심하다면 꺼려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