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의 천하무적, 전사의 일대일, 그리고 암흑기사의 산송장은 각 탱커의 무적기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일대일과 산송장은 발동하고 있는 동안 각종 디버프와 공격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엄연히 따지자면 '무적'기는 아니다.
.
...이번 포스팅에선 그런 얘기는 됐고,
암흑기사의 '산송장'은 모션과 이펙트가 멋진 편인데
짧게 훅 지나가기 때문에 제대로 못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
(빨리감기 한 거 아니다.)
그래서 산송장 스샷을 가져와봤다.
위 움짤을 보면 알겠지만 산송장은 무릎을 살짝 굽히며 칼을 땅게 꽂는 모션으로 시작한다. ▼
여캐 암흑기사는 무기를 꺼낸 상태에서의 대기 자세가 대검을 바닥에 꽂고 바로 서 있는 것인데,
그 자세가 부러웠던 남캐라면 아쉬운대로 산송장 모션을 활용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그 다음에는 캐릭터 전신을 뒤덮는 화려한 검붉은색 이펙트와 함께 울부짖는 듯한 모션을 취한다. ▼
본인을 중심으로한 마법진+검붉은 오라 이펙트에, 온몸으로 울부짖는 듯한 모션.
본인을 제물로 바치는 것 같은ㅋㅋㅋ 이것이 바로 야미노 치카라
상당히 '암흑'기사 스러우면서 멋지다고 생각되는 스킬이다.
외투/코트류 상의를 입으면 산송장 발동 시 옷이 펄럭이는데 이 부분도 참 마음에 든다.
좀 더 자세가 잘 보이게 찍고 싶었는데 워낙 금방 지나가는데다
이펙트가 너무 화려해서 좀처럼 잘 찍기가 힘들었다.
그나마 건진 한 장. ▲
좀 더 고화질이었으면 좋았으련만, 동영상 녹화한 걸 돌려보다 한 장면을 캡쳐한 것이라
게임 내에서 직접 찍은 스샷보단 품질이 떨어져서 아쉽다.
.
마음에 드는 스샷으로 이래저래 꾸며봤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찝찝하다. ▼
암흑기사 스킬은 산송장 말고도 피의 칼날, 비열한 기습, 최후의 생존자도
이펙트와 모션이 멋있어서 좋아하는데 그건 언젠가 또 포스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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