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찍는것도 싫어하고 내가 사진에 나오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은 물론 셀카도 거의 찍진 않지만 가끔 사진을 찍고 싶은 날이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는데 갑자기 셀카를 찍고 싶은 욕구가 불쑥.
블로그 프로필 사진도 사실은 2년 전에 찍은 사진이라 최근 사진으로 바꿔볼까 싶기도 해서
오래만에 화장실에 폼잡고 한동안 사진을 찍어봤다. 왜 하필 화장실
.
흑백사진을 좋아해서 흑백으로 바꿨다.
1년 반쯤 전에 어깨에 살짝 닿을 정도로 머리를 잘랐었는데
벌써 등을 반 정도 덮을만큼 많이 길었다.
찍고 보니 머리스타일이 간달프같다
졸린눈
마지막 사진은 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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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화장실에서 폼잡으면서 찍은 사진이었다.
사진 업로더 포토필터에 '뽀샤시'도 있길래
뽀샤시해지길 기대하면서 효과를 줘봤는데 사진만 흐려지고 생각보다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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