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2025 파돋이(판돋이)🌄

올해의 파돋이 장소는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 언약자와 둘이서 조용하게 맞는게 좋을것 같아서

무인도를 후보지로 골랐지만 해가 뜰 시간이 가까워지자 날이 급격하게 흐려져서 철수,

2후보지였던 저지 라노시아도 날이 흐려서 철수, 쿠가네에서는 이미 해돋이를 한 적이 있어서 PASS,

그나마 날씨가 맑은 곳 중에서 해돋이 보기가 적당한 곳을 찾아 헤메다 엘피스로 가보았다.

생각보다 날이 맑은 지역이 적었던 것도 있어서인지 엘피스에도 이미 사람이 꽤 많았는데,

100% 만족스러운 뷰는 아니었지만 적당히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서 자리를 잡았다.

아래는 해가 뜨기까지의 하늘의 변화를 담은 스크린샷.

해가 저 아래 구름 사이로 어스름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바다의 수평선에서 선명하게 떠오르는 해와 비교하면

멋은 조금 없긴 하지만 배경이 워낙 예쁘고 BGM이 좋은 곳이라 엘피스의 해돋이도 나쁘진 않았다.

아래는 엘피스에서의 파돋이를 담은 영상.

밤 BGM이 낮 BGM으로 바뀌며 해가 뜨기 시작하는 시점은 1:10 즈음 부터.

2024년보다 좋은 일, 행복한 일, 기쁜 일 가득한 2025년이 되길 바란다.

Ja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