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벡터 아트🎨

최근 벡터 아트(Vector art)느낌으로 그림을 변환하는 데 재미를 붙여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있다.

 

'벡터 아트'라는 말이 생소할 수도 있는데, 어도비 공식 사이트에 벡터 아트에 대한 정의가 잘 나와 있다.

 

벡터 아트 정의 - 벡터 아트 디자인 입문 | Adobe

벡터(Vector)라는 말은 수학이나 물리에서 들어봤을텐데, 그 벡터가 맞다. 벡터 아트는 수학 공식의 벡터로 만들어진 아트워크를 말한다.

주로 어도비 제품인 Adobe Illustrator로 작업되는 편.

 

Adobe Illustrator를 사용할 줄...은 알지만 그쪽은 초보라서😅, 정말 벡터 아트워크를 작업한 건 아니고

Photoshop을 이용해서 평범한 이미지를 벡터 아트 느낌의 이미지로 변환하는 작업을 해 보았다.

포토샵은 나름 꽤 잘 다룬다고 생각하는 편이기에😁.

 

인게임 스크린샷을 벡터 아트풍으로 변환해 보았는데, 아래 결과물들을 보면 어떤 느낌의 작업물을 말하는 지 바로 감이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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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원본 이미지, 오른쪽이 벡터 아트풍으로 변환한 이미지.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캐릭터 선을 따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아주 복잡하지만 않다면 나름 즐길만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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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변환된 벡터 아트는 살짝 팝아트 느낌도 들어서,

팝아트 특유의 살짝 올드한 감성과 애니메이션 오프닝 느낌을 더해서 영상으로도 만들어봤다.

 

 

 

 

너무 라하만 작업한 것 같아서 에메트셀크도 넣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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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다섯개 정도 이미지로 연습을 해봤으니 이제 실전(?)으로 다른 유저들의 스크린샷으로도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

커뮤니티(파판14 인벤)에서 몇몇 유저들의 캐릭터 스크린샷을 받아 작업을 해보았다.

 

파이널판타지14 인벤 : 가져가시와요 (✿´꒳`)ﾉ° - 파이널판타지14 인벤 자유게시판

아무래도 내 캐릭터로 연습할 때보단 어느정도 숙달된 상태에서 작업한지라 내 캐릭터로 만든 것보다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재밌긴 하지만 보기보다 손이 많이가고 번거로운 작업이라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그만큼 정신력도 꽤 잡아먹어서,

그리 자주 하고 싶진 않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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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또 어떤 재미난 작업을 시도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