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10.07 추가 )
한섭에도 드디어 v6.1이 업데이트 되었고, 인게임 플레이 버전을 새로 추가하였다.
오늘! 드디어 한국 서버의 v6.1 트레일러[링크]와 함께 패치일이 공개되었다. 바로 2022.10.04.
트레일러 BGM으로 쓰인 곡 중에는 효월의 신규 24인 레이드인 '신역 아글라이아' OST인 In the Balance도 있는데,
글로벌 서버에는 이미 패치 된 지 몇 달이나 지난 컨텐츠라 진작 공식 블로그에 정식 가사가 공개되어있다.
그래서 일찍이 번역을 끝내놓고 한섭에 아글라이아가 패치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건만.
번역도 다 끝내놓고 가사 애니메이션까지 작업을 다 끝내둬서 플레이 영상만 편집하면 된다만 더 기다리기엔 감질맛 나기도 해서
한섭에 정식으로 v6.1 트레일러도 떴겠다, 스포일러 없는 버전으로 In the Balance 가사 영상을 만들어봤다.
배경 영상으로 어떤게 좋을까 고민했는데 In the Balance가 흘러나올 때의 보스몹이 울다하와 관련돼 있어서,
다날란 지역 인스턴스 던전인 '카른의 무너진 사원' 플레이 영상을 넣어보았다.
울다하 거리를 걷는 영상을 배경으로 넣을까도 고민했지만 그럼 영상이 너무 심심할 듯 하여.
파판14 음원을 포함하는 경우 플레이 영상을 넣어야한다는 규칙만 아니었어도 더 멋진 창착 영상을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늘 아쉽다.
물론 한국 서버에 v6.1이 패치되면 아글라이아 플레이 영상을 넣은 버전으로 만들어서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가사는 앞서 말했듯 파판14 글로벌 공식 블로그[링크]의 영어 가사 기준으로 번역하였다.
(공식 블로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관련 보스 스크린샷이 있으니 스포일러 주의.)
가사가 있는 OST들이 대개 그렇듯 일본어 해석 가사와 차이가 있는 부분이 다소 있는 편이니 비교하며 보는 것도 좋을 듯.
In the Balance with Lyrics - Aglaia Raid OST [04:28]
in-game play version ▲
Spolier-free version ▲
아래는 영상에 사용된 가사.
Lyrics[English/日本語/한국어]
O twin gods bless this land, to us treasure bestow
City of desert sands, water and gold below
双つ神よ、この地に降りて恵みを授けん
砂礫の地には都を、地の底からは水や金を
오 쌍둥이 신이시여 이 땅에 축복을,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사막의 모래로 이루어진 도시, 땅속을 흐르는 물과 금
Lifeblood and rubies red, precious coins cast aglow
Four hands our fortunes mend, that want we may not know
血潮や紅玉の赤、尊き金貨を輝かせ
四つ手で運命を繕い、私たちを貧しさから遠ざけたまえ
선혈과 붉은 루비, 고귀한 금화가 빛을 발하고
네 개의 손으로 운명을 바로잡으시매, 그 필요를 저희는 알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And when we reach our ends, to scales we gladly go
Our fates are yours to bend, to hells and heavens flow
この命が尽きたときには、喜んで天秤に乗らん
地獄でも天界でも、人の命運は貴方の御心次第
이내 목숨이 다 할 때, 기꺼이 저울에 오르겠나이다
지옥이든 천국이든 저희의 운명은 당신의 것
Under arid sky, with silk veils we weave a rainbow
Voices lifted high, dreams upon our backs we carry
乾いた空の下、私たちは絹の薄紗で虹を織りなす
声を高らかにあげ、背負いし人々の夢を奏するため
메마른 하늘 아래 비단으로 무지개를 자아내리
목소리는 드높이, 꿈을 등에 지고
When day beckons night(day and night dancing),
As does restless time we never slow
Trusting hand in hand, life death will follow
昼が夜を手招いて(昼夜は舞い踊る)
たゆまぬ時の流れのように、私たちも止まらない
手と手を取りあい、生と死は巡りゆく
낮이 밤에 손짓하면(낮과 밤은 춤추고),
쉬지 않고 흐르는 시간처럼 우리도 멈추지 않으니
손에 손 잡고, 삶과 죽음은 돌고 도네
Stoke now nascent flame, brighter burn, dance with souls afire
May ember catch and red-gold spark rise to new heights
May we want for naught coin can buy
Never see wealth's river run dry
May we find fortune after life
For this we pray, we pray, we pray, we pray twinfold
生まれいずる炎に薪をくべ、明るく焚き、魂を燃やして踊りましょう
燃えさしが種火となって、赫灼の火花が新たに舞い上がることを祈り
金貨で買えぬものなどもうないと思えますよう
富という川が永遠に干上がりませんよう
後世での幸福が約束されますよう
どうか、どうか、どうか、双つ重ねて願い奉る
갓 태어난 불꽃을 돋우어 더 밝게 지피고, 영혼을 불사르며 춤을 춥시다
잔불이 불덩이가 되어, 황금빛 붉은 불꽃이 새로이 날아오르길
금화로 살 수 있는 것은 모두 가질 수 있길
부(富)의 강이 영원토록 마르지 않길
후세의 행복을 찾을 수 있길
이렇게 빌고, 빌고, 빌며, 비나이다
Stoke now kindled flame, hotter burn, sing till breath expires
May those who wander paths in the dark find firelight
May we all as true equals die
Never fear unjust favor's bite
May we be judged by what is right
For this we pray, we pray, we pray, we pray twinfold
熾る炎に薪を足し、熱く燃え立たせ、息が切れても歌いましょう
暗中を彷徨う者たちが、灯火を見つけられることを祈り
誰もが真に平等な死を迎えられますよう
牙を剥く不条理に脅かされませんよう
公正な裁定が下されますよう
どうか、どうか、どうか、双つ重ねて願い奉る
타오르는 불꽃을 돋우어 더 뜨겁게 지피고, 숨이 다할 때까지 노래합시다
어둠 속을 헤매는 자들이 불빛을 찾을 수 있길
누구나 진정으로 평등한 죽음을 맞을 수 있길
부당한 호의의 자극에 두려워 말길
공정한 심판이 내려지길
이렇게 빌고, 빌고, 빌며, 비나이다
1절과 2절은 후렴구가 다른 것만 빼고는 동일하다.
가사를 보면 감이 오겠지만 기도문 느낌이 강한 곡.
에오르제아 열두 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레이드인 신역 아글라이아는 어떤 곳일지 상상하며 가사를 음미해 보는 것도 좋겠다😉.
트레일러도 떴겠다, 정말 스토리에 빠삭하고 눈치가 좋다면 가사를 보고도 어떤 신이 등장할지 눈치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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