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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마참내

by Jaicy 2022. 7. 17.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변옥편4(영웅) 클리어.

 

오...
오ㅠㅠ

 


3층까지 1주차에 클리어하고 4층은 여유롭게(?) 2주차 주말쯤 부터 도전했었다.

물론 매일 도전한 건 아니고 중간에 현타도 오고 힘도 들어서 쉬엄쉬엄 하다가 3주차부터는 매일 반릴에서 2릴 정도 달리기 시작,

4주차 주말인 오늘 드디어 클리어했다.

 

이 화면을 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트라이를... 그동안 먹은 음식과 환혹약이 대체 몇 개인지.

 

사실 클리어를 바라보고 들어간 파티는 아닌지라 연습할 생각으로 상자 무관파티에 입장했는데, 그대로 클리어 해버렸다(...)

클리어 하고 보니 클리어 한 사람이 무려 5명이나 있는 파티였던 것. 아이고 헬퍼님들...

 

클목팟을 가기엔 전멸기까지 본 건 아닌지라,

커튼콜까지 봤기에 커튼콜이나 연습하려고 커튼콜 트라이 파티를 찾아 두어시간을 기웃거렸다만...

캐스터 취직이 워낙 힘들어서(캐스터가 너무 많다😂) 파티찾기 목록만 실컷 보다 결국 진도를 낮춰서 4막 트라이 파티에 들었는데

후반에 들어서자마자 안정적으로 4막부터 커튼콜까지 계속 보더니 후반 5트인가 6트만에 클리어를 해버렸다.

보통 2막에서 사고가 정말 많이 발생하는데 2막 사고는 1번인가? 밖에 나지 않았다.

 

커튼콜을 안정적으로 넘겨보는 것 자체가 처음이어서 '어어어...어어..???' 하다가 부채꼴을 한 번 맞고

주피감😱을 달긴 했다만 기믹 처리도 제대로 됐고 어쨌거나 살아서 클리어를 했다.

 

클리어 자체를 예상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정말 이렇게 클리어라고?'하는 사이에 끝나 버려서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긴하다.

헬퍼들이 껴 있어도 제대로 진도 보기 어려운 파티도 많았는데 말이다.

 


클리어 한 건 기쁘지만 상자 무관 파티였던 데다 클리어 한 사람이 5명이나 있어서 결국 낱장밖에 얻지 못한 건 많이 아쉽긴 하다.

애초에 4막 트팟에서 이렇게 쉽게 클리어 할 줄은 정말 몰랐다고!!!😂 이럴 줄 알았으면 2상팟을 갔어야 흑흑

 

ㅎㅎ 책팜.

 


그래도 주제한이 초기화되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그리 멀지 않은데다,

헬퍼들의 힘이 컸긴 했겠지만 4층 클리어도 했으니 다음주부터는 4층까지 제대로 파밍해서 템렙을 팍팍 올려주겠다.

벌써 템렙 600찍은 사람들도 있던데, 주사위의 신이시여 제발 다음주는 낱장 말고 다른 것 좀 주워먹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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