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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평화주창자 세트

by Jaicy 2021. 9. 23.

v5.5 패치에 추가된 창천 운동회 참여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평화주창자' 세트.

 

v5.5가 패치된 지 약 일주일, 그 동안 운동회에 꽤 꾸준히 참여해서 평화주창자 세트를 얻을 수 있었다.

창천 운동회 참여 후기는 여기[링크]를 참고.

 

룩이 생각보다 제법 괜찮아서 한 번 착용해봤다.

 


상의는 하얀 눈색, 하의는 검푸른색으로 염색하였다. 원래 모자도 있는데 모자는 룩이 너무 별로여서 착용하지 않았다. 잠깐, 상의에 후드가 달려있는데 왜 모자가 따로 있는 것이지?
평화주창자 모자는 이렇게 생겼다. 미코테는 귀가 따로 뚫리는가 싶었는데 그런거 없다. 미코테한테 귀구멍(?)이 없는 모자는 답답해 보여서 별로랄까.
어딘가 모르게 살짝 인디언과 보헤미안의 느낌이 살짝 드는, 그런 룩이다.
하의가 여태 나온 바지들 중에서 가장 청바지스러운 질감으로 잘 빠져서 인기가 많다.
오리지널색은 연한 하늘색. 아랫단이 살짝 넓은 나팔바지라서 펑퍼짐한 느낌을 싫어한다면 롱부츠를 신어서 가리는 수밖에 없다.

 


아래는 덤(?)으로 올리는 평화주창자 세트와 함께 패치된 탈것인 '수영양'.

 

검은장막 숲 남부삼림에서 볼 수 있는 저렙 몹인 '수영양'과 똑같이 생겼다. '암영양 탈것'도 있는데, 그건 진흥권 8,400개로 교환 가능하다.

 

평화주창자 세트와 마찬가지로 창천 운동회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탈것이며,

평화주창자 세트보다는 드랍률이 높은 편이라 현재는 무료 나눔을 하는 유저가 많을 정도로 헐값에 팔리고 있다.

 

울음 소리 무엇; 인성... 아니, 물성(?) 보소.
여담이다만 수영양 탈것의 승차감은 그다지... 가만히 있기만 해도 굉장히 덜덜(?) 거린다. 계속 쳐다보고만 있어도 왠지 멀미가 날 것 같다.
이녀석... 대체 왜이렇게 안절부절이야?

 


여튼, 평화주창자 세트가 생각보다 룩이 괜찮다는 사실!

 

그리고 라하는 귀엽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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