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파판14 OST 가사 영상을 제법 많이 만들었는데 그 중에서 홍련 OST만 만든 적이 없어서
이번에 신룡 토벌전의 2페이즈 OST로 영상을 만들어봤다.
처음에는 주작이나 츠쿠요미 토벌전 OST로 만들어볼까 했는데,
유뷰트에서 '언젠가 신룡 토벌전 2 페이즈 OST 영상을 만들어 보겠다'고 대답한 댓글에
추천이 몇 개나 박혀있길래 신룡 OST인 The Worm's Tail을 선택했다.
가사는 레딧[링크]에 게시된 Eorzean Symphony vol 2. 블루레이에 수록된 것을 참고 하여
영어 기준으로, 일부는 일본어 해석을 참고하여 번역하였으며
인게임 버전보다는 오케스트라 버전이 가사 듣기에 더 수월하여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만들었다.
The Worm’s Tail(Orchestra) with Lyrics - Shinryu's Theme phase 2 OST [04:51]
아래는 영상에 쓰인 가사
Lrycis[English/日本語/한국어]
Come don the mask of blind betrayal
E’er does the head devour its tail
裏切りの仮面をつけよう
頭が尾を喰い続ける
눈먼 배신의 가면을 써라
머리가 꼬리를 갉아먹네
As iron bends to steel
O’er my rivals I prevail
鉄が鋼に断たれるように
我らが必ず勝利する
철이 강철에 굽듯
우리는 승리하리라
Ecce venio (Behold, I am come)
Ego primus (I am the Beginning)
et novissimus (And the End)
Ecce venio (Behold, I am come)
Ego finis (I am the Last)
et principium (And the First)
見よ、わたしはすぐに来る
わたしは最初の者であり
最後の者である
見よ、わたしはすぐに来る
わたしは最後の者であり
最初の者である
보라, 내가 왔으니
나는 시작이자
끝이요
보라, 내가 왔으니
나는 최후이자
최초이다
Duty lost in liberty
Found lost in loyalty lost
Found in liberty
Found most disloyal
自由の中に消えし使命が
失われし忠義の内より見出されん
自由の中に見出され
忠義にあらずと気づくだろう
자유 속 사라진 사명은
잃어버린 충의 속에 잃었으며
자유 속에서 발견되어
충의가 아닌 것을 깨닫네
Ecce venio (Behold, I am come)
Ego primus (I am the Beginning)
et novissimus (And the End)
Ecce venio (Behold, I am come)
Ego finis (I am the Last)
et principium (And the First)
見よ、わたしはすぐに来る
わたしは最初の者であり
最後の者である
見よ、わたしはすぐに来る
わたしは最後の者であり
最初の者である
보라, 내가 왔으니
나는 시작이자
끝이요
보라, 내가 왔으니
나는 최후이자
최초이다
Storm of blood
Born from blood
Of our fallen brothers
斃れた我らが同胞より
生み出されし
血の嵐
피의 폭풍
피에서 태어난
쓰러진 형제들의
Borne upon our hands
Cradled in our arms
Swelling in our hearts
我らの手により運ばれ
我らの腕により抱かれ
我らの心を満たしかく
우리의 손으로 이끌고
우리의 팔에 안겨
우리의 가슴을 채우리
Raise your weary head
Heed the call to arms
Ringing in your heart
重き頭を上げ
心に鳴り響く
闘争への招集に応えよ
숙였던 머리를 들고
전투의 부름에 귀를 기울이자
너의 가슴에 울려퍼지는
Come don the mask of blind betrayal
E’er does the head devour its tail
裏切りの仮面をつけよう
頭が尾を喰い続ける
눈먼 배신의 가면을 써라
머리가 꼬리를 갉아먹네
As iron bends to steel
O’er my rivals I prevail
鉄が鋼に断たれるように
我らが必ず勝利する
철이 강철에 굽듯이
우리는 승리하리라
Ecce venio (Behold, I am come)
Ego primus (I am the Beginning)
et novissimus (And the End)
Ecce venio (Behold, I am come)
Ego finis (I am the Last)
et principium (And the First)
見よ、わたしはすぐに来る
わたしは最初の者であり
最後の者である
見よ、わたしはすぐに来る
わたしは最後の者であり
最初の者である
보라, 내가 왔으니
나는 시작이자
끝이요
보라, 내가 왔으니
나는 최후이자
최초이다
Duty lost in liberty
Found lost in loyalty lost
Found in liberty
Found most disloyal
自由の中に消えし使命が
失われし忠義の内より見出されん
自由の中に見出され
忠義にあらずと気づくだろう
자유 속 사라진 사명은
잃어버린 충의 속에 잃었으며
자유 속에서 발견되어
충의가 아닌 것을 깨닫네
Ecce venio (Behold, I am come)
Ego primus (I am the Beginning)
et novissimus (And the End)
Ecce venio (Behold, I am come)
Ego finis (I am the Last)
et principium (And the First)
見よ、わたしはすぐに来る
わたしは最初の者であり
最後の者である
見よ、わたしはすぐに来る
わたしは最後の者であり
最初の者である
보라, 내가 왔으니
나는 시작이자
끝이요
보라, 내가 왔으니
나는 최후이자
최초이다
Storm of blood
Sworn in blood
Forged in fire and thunder
炎と雷に鍛造され
宣誓されし
血の嵐
피의 폭풍
피의 맹세
불과 천둥에 벼려졌네
‘Neat burnt skies
Kindred lives
Brave the surge together
焼けた空の下
同志が
嵐を共に耐える
불타버린 하늘 아래
동지들이
폭풍우에 함께 맞서네
Storm of blood
Born from blood
Of our fallen brothers
繁れた我らが同胞より
生み出されし
血の嵐
피의 폭풍
피에서 태어난
쓰러진 형제들의
Borne upon our hands
Cradled in our arms
Swelling in our hearts
我らの手により運ばれ
我らの腕により抱かれ
我らの心を満たしゆく
우리의 손으로 이끌고
우리의 팔에 안겨
우리의 가슴을 채우리
Raise your weary head
Heed the call to arms
Ringing in your heart
重き頭を上げ
心に鳴り響く
闘争への招集に応えよ
숙였던 머리를 들고
전투의 부름에 귀를 기울이자
너의 가슴에 울려퍼지는
Turn your eyes ahead
Cast aside the dark
Ever trust your heart
目を前に向け
闇を捨て去り
その心を永遠に信じぬけ
시선을 앞으로
어둠은 버리고
영원히 그 마음을 믿어라
- 가사 중에서 'Ecce venio~'하는, 영어가 아닌 것 처럼 보이는 부분은 찾아보니 라틴어더라.
성경 구절에도 나오는 말이던데 이번 신룡 OST뿐만 아니라 파판14의 다른 OST들에서도
종종 성경 구절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리 새삼스럽지는 않았달까.
- 'Storm of blood Born from blood Of our fallen brothers~'하는 부분은 익숙할 수도 있는데,
해당 부분은 홍련의 해방자 트레일러에도 쓰였던 OST, 'Storm of blood'에도 쓰였던 가사다.
- 후반부의 'Storm of blood Sworn in blood Forged in fire and thunder~' 이후는
인게임 OST에는 들을 수 없고, 오케스트라 버전에서만 들을 수 있다.
가사가 생각보다 꽤나 근엄(?)한데 화자가 두 명인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라틴어로 말하는 부분과 영어로 말하는 부분의 화자가 다르게 느껴진다.
라틴어 부분은 신룡이, 영어 부분은 그에 저항하는 인간이 말하는 듯한.
여담이다만 유튜브에 업로드 된 토벌전 영상 중에 유일하게 신룡 토벌전만 빠져있는데,
그 이유인 즉슨, 당시에 초행으로 갔다가 신나게 계속 낙사하는 바람에...
v4.0 패치 직후였던 당시는 신룡 공격 하나하나가 굉장히 아팠는데 하필이면 또 힐러로 갔어서
내가 낙사해버리니 짝힐 혼자서 고전하다가 리트를...
어렵사리 클리어하고 나서 너무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어서 한동안 신룡은 쳐다도 보지 않았다.
그래서 신룡 토벌전 영상만 쏙 빠져있는 것.
지금이야 아무 생각없이 해도 클리어 하는 곳이지만,
현역 때 찍은 영상이 아니면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 그냥 없는 채로 두기로 했다.
그래서인지 신룡은 여태 영 달갑지 않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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