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의 SF물을 만들려고 했으나 요즘 대세는 사이버펑크...인게 아닌가 싶어 사이버펑크를 테마로 잡고 만들어봤다.
추가로, 해외 커뮤니티(Reddit)에 작업물을 올렸더니 댓글로 작업물과 잘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받았는데
아모로트 BGM을 사이버펑크 느낌으로 어레인지 한 곡이더라.
잘 만든 곡이니 한 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
FFXIV OST - Amaurot(Synth arrangement)
.
우정 출연 : 퀸
- 일부러 쌈마이(..)한 느낌을 주려고 강한 색을 쓰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색이 강렬해지긴 했다.
로고는 Cyberpunk 2077의 그 폰트가 맞다. Cyberpunk 대신 Amaurot라고 쓰긴 했지만.
- 퀸이 반투명하게 비춰보이는 건 의도한 것. 사-이버펑-크하게 홀로그램 버전으로 만들어봤다.
로고를 뺀 버전 ▼
위는 살짝 고전적인? 느낌이 들도록 Glitch 살짝 효과를 줘서 눈이 아플지도 모르겠다.
아래는 해당 효과를 제거한 버전 ▼
좀 더 깔끔하긴 하지만 사이버펑크라기엔 어딘가 심심한 느낌?
함께 올려보는 간략화한 작업 과정.gif ▼
그런대로 만족 스럽다.
.
추가로 만들어 본 사이버펑크 고대인 ▼
가면을 지우고 고글만 씌웠을 뿐인데 굉장히 퓨-쳐리스틱해졌다.
사실 사이버펑크 컨셉에 맞춰 캐릭터도 로봇으로 개조(..)하려 했는데
예전에 만들었던 로봇 미고[링크]가 생각보다 반응이 냉담했던게 기억나서... 관뒀다.
난 만족스러웠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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