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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6

싱글벙글😁 어른이들의 MT 지난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MT(!)를 다녀왔다. MT를 다녀오자마자 후기를 작성하고 싶었는데 하필이면 MT를 떠났던 지난주 토요일 오후 네이버와 카카오의 데이터 센터에 화재가 발생, 카카오가 서비스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의 복구가 나흘은 더 지나 겨우 완료되어서 이제서야 후기를 작성한다😓. 사진을 잔뜩 찍은만큼 글보다는 사진 위주의 후기이며, 프라이버시를 위해 내 얼굴을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의 얼굴과 일부 개인 정보가 될 만한 요소들은 블러(Blur)처리를 했다. 사전 준비 거의 2년쯤 전부터 어렴풋하게 MT 계획은 있었고, 사실은 작년에 진작 가기로 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제때 가지 못했었다. 그만큼 다들 여행이 고팠는지 notion까지 만들어서 사전 계획을 절저하게 세울 .. 2022. 10. 20.
소소한 주말 일상 게임 이야기가 90% 이상인 블로그지만 가끔 환기(?)도 시킬 겸 일상 이야기도 해야할듯 하여. 어제였던 토요일에는 나름 간만의 문화생활을 즐겼다. 취미로 뮤지컬을 하는 활달한 친구가 있는데, 어느새부턴가 연례행사 비슷하게 연 1회 공연을 하기 시작해서 매년 보러 가고 있다. →조오금 쑥쓰럽지만, 이 날 찍은 셀카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18년 전 생후 8개월 된 아들을 잃고 정신병에 걸린 어머니와 그런 아내를 포기하지 않고 돌보는 아버지, 그리고 그 사이에서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자라버린 16살 딸아이의 가정사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많이 무거운데다 그리 대중적인 소재도 아니어서 호불호가 꽤 갈릴듯한 무대였다. 내용은 차치하고,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 인터미션 없이 거의 .. 2022. 4. 10.
근로자의 날을 맞아 '도원결의'라고 현실 사몽흑 느낌의 나 포함 세 명이 정원인 친한 친구 모임이 있는데지난 월요일에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이라 쉰다는 걸 구실로 오랜만에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사실 술마시러 모인게 아니라 셋 다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 카페에 가려고 모였는데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카페 문을 닫는 날이어서 그 길로 술집으로 직행(..) . 일본식 술집에 들러서 한 잔 했다. 돗토리도토리였나..?하는 저렴한 사케.따뜻한 것 보다는 찬 것이 나을 것 같아 찬 사케로 시켰더니 얼음 사발(?)과 함께 나오더라.도수는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향은 확실히 소주보다 훨씬 좋았다. 소주보다 술술 잘 넘어갔다. 나가사키 짬뽕도 시키고, 모듬 회 까지- 호호홍 빠질 수 없는 단체 모임샷직경이 큰 렌즈를 꼈더니 눈이 .. 2018. 5. 3.
모처럼 휴일이라 3.1절이 목요일인 덕분에 휴일사이에 껴 있는 금요일도 회사에서 자체휴가로 지정해서 모처럼 긴 연휴가 생겼다.연휴내내 집에서 뒹굴거리며 지낼계획이지만 전시회를 갖는 친구가 있어오랜만에 친구 얼굴도 보고 전시회 구경도 할 겸 신도림에 다녀왔다. . 전시장을 함께 방문했던 친구랑 점심부터ㅎㅎ 찜닭 진짜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더라. 근데 비싸ㅜㅜ 시간이 많이 남길래 카페도 들리고. 저 초코머핀 정말 달고 맛있었다.한입 먹자마자 아주 이가 썪는듯한 느낌의 극상의 달달함을 맛볼 수 있었다. 이래저래 적당히 시간을 보내다 오프닝 행사 시간에 맞춰서 전시장 도착. 생각보다 규모가 아담했다.전시회 이름은 '우리를 빛나게 하는 것들'. 잊지않고 챙기는 기념사진v. 함께간 친구와. 오늘의 주인공인 전시회를 갖는 당사자인 .. 2018. 3. 3.
[파이널 판타지14] - 보정 스샷 몇 개(with 친구) 친구랑 얘기하면서 도촬(?) 했던 며칠간의 스샷들이다. 주말을 맞아 여유가 생긴 김에 부족한 실력으로나마 보정해서 선물이랍시고 보내줬는데 블로그에도 올려본다. . 웃을 때 꼬리 올라가는게 귀여워서 찍었는데 이렇게 보정하고 보니까 제법 마음에 든다. 얼마전에 커마를 살짝 바꿨던데, 여코테 얼굴형 4번은 너무 코가 까매서 덜 까맣게(..) 수정해줬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분위기가 더 괜찮았을텐데 아쉽다. 하늘이 심심해보여서 별과 달을 그려넣어봤다. 기공사 아니마 8만계를 완성하고 찍었던 아니마 자랑(?) 샷. 색감과 화면 비율 등 영화 한 장면 처럼 보정해봤다. 살짝 책 표지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봤다. 하늘색이 참 예쁘다. 보정하는 과정은 지루하지만 만들고 보면 뿌듯해서 스샷에 자꾸 손을 대게된다. 2017. 12. 3.
[파이널 판타지14] - 친구 혼자서도 워낙 잘 노는 타입이라 친구를 딱히 만들려고 하지 않다보니사전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2년을 넘게 플레이 했음에도 친구창에 친구가 3명(..) 뿐이다. 누적 플레이 시간이 340일을 넘어가는데도 불구하고..ㅜ ▼ 그나마 있는 친구들 중 두 명은 나 포함 총 인원 3명 뿐인 부대의 부대원인데그 중에서도 한 명은 아주 가끔 말만 주고 받는 사이라 친하다고 하기엔 애매한 사이다.남은 한 명은 요새 통 접속을 하지 않으니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사실상 친하다고 할 만한 친구는 하나 뿐인 셈. 친구가 굉장히 적은 편이긴 한데 빅-잠수맨에 솔플러라 친구 많아봤자 별 의미가 없다. 사실 누적 플레이 시간의 반 이상은 잠수인걸. 흐흐흐.. ..어쨌거나, 유일하게 친한 그 친구가 가끔씩 종변을 하는데웬일로 미코테로.. 2017. 11. 20.